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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경양식을 먹으며.../ 사걀의 눈 내리는 마을(원삼면)

여름성경학교를 잘 마치고 돌아온 재이ㅎㅎ 물놀이에서 에너지를 다 쏟아서 피곤하지만가까운 거리의 식당으로 걸어갑니다 ㅎㅎ보배가 예전에 들던 팝송이 나오고학생시절 먹었던 메뉴가 나오니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이 옛날 경양식이 맞는 것 같아요 수프재이가 선택한 돈가스 맛나요 보배가 선택한 생선가스부드럽고 통통하고 맛나더라고요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생선가스가 들어간 남편이 선택한 샤갈 정식하영이가 선택한 포테이토 피자가족들이 알콩달콩 나누어 먹으며기분 좋게 냠냠냠~~~  조카를 잘 챙기는 12살 차이의ㅎㅎ 띠동갑 이모야~~ㅎㅎ수프가 우리 재이 취향에 맞았는지한 그릇 더 리필 중이에요서빙하시는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셨어요 ㅎㅎ피자는 배가 불러서 포장하고요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걸어서 5분 정도의 거리에요 사랑하는..

사암리 일기 2024.08.01

모두 널 향한 사랑....찬양하는 오천의 아이들/ 2024년 여름성경학교

성경학교 마지막인 주일날 아침어젯밤 가족과 헤어져 친구들과 함께오천교회에서 잔 재이가 궁금해서예배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가보았는데요 기대했던 캠프파이어도 잘하고친구들과 잠도 잘 자고 아침 예배도 드리고씩씩하게 잘 놀고 있었습니다 ㅎㅎ 수영장에 갈 생각에 기분이 업되어서자기는 친구들과 수영복 입을 거니까할머니는 빨리 가라고 하네요 https://youtu.be/5 VVy6 JbIdDU수고하신 선생님들과 우리 친구들이 나와서 엄마의 축복송이라는 찬양을 불렀는데요ㅎㅎ 우리 재이가 있으니 더욱 감동이 되더라고요 산들산들 부는 바람, 청아하게 들리는 새소리도모두 널 위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너를 향한 귀한 축복이란다 너는 보배롭고 너는 존귀하고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 산들산들 부는 바람, 청아하게..

가족 2024.07.31

힘들지만 보람 있는 주방 봉사/ 오천교회 여름성경학교

몸으로 수고하는 섬김에는 거의 참여하지 못하다가이번에 사랑스러운 우리 오천교회 아이들의여름성경학교 맛난 식사에 도우미로 기쁘게 임했는데요 와우~~ 이번에 다시 한번 더 깊이 깨달았어요주말마다 식당에서 봉사하시는 선교회 회원들의 그 노고와 수고와 사랑과 섬김을요 총회장 박성주권사님과 장길희권사님을 도와서모두 6끼의 식사를 13개의 여선교회가돌아가면서 보조를 했는데요 우리 한나 여선교회도 7명이 참석했어요감기로 힘든 가운데서도 책임감에일찍 도착한 김영숙 회장님과  성실 그 자체가 생각나게 하는 박미숙권사님도 끝까지 맡은 일에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고항상 웃는 얼굴로 상냥한 김순희권사님도 척척 일하고 차분한 정선화권사님도 소리 없이 봉사하고여장부처럼 시원시원하게 일을 잘하는 유경자권사님도몸이 아픈 가운데 힘든..

오천교회 2024.07.31

기도할래요!!.....2024년 여름성경학교/ 오천교회 교회학교

그동안 2024년 즐거운 여름성경학교를 위해오천의 성도님들이 함께 기도했는데요 드디어 둘째 날~~ ㅎㅎ우리 재이도 참여했어요 https://youtu.be/x-HtxMuq1_4하나님 아버지~~ 어제부터우리 지구촌의 축제인 올림픽을 시작하게 하셨듯이,  어제부터 우리 오천교회의 신앙의 축제인 여름 성경학교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의 만남이 어디까지인지 우리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길을 가는 동안에 우리 어린아이들이, 우리 선생님들이 우리 성도님들이 서로의 길동무가 되고 순례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우리 어린 심령들이 '기도할래요'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 진행되고 있는데,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

오천교회 2024.07.29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히브리서 12:28)....이강주 목사

매주 목요일 아침(오전 8시)마다 기다려지는극동방송 하가다라마바사~늘 힘과 은혜를 받고 능력이 되는 말씀이에요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이강주 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udmMG2fxEHw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좀 안 흔들렸으면 좋겠는데 왜 그렇게 흔들리는 일이 많은지 모르겠어요.정치, 경제도 좀 괜찮은가 하면 갑자기 정치적인 혼란이 오고 경제가 다시 또 금리가 오른다. 경제 위기가 왔다.  또 날씨도 자꾸 이렇게 갑자기 폭우가 내렸다. 비 온다고 했다가 안 오고 또 안 온 줄 알았는데 한꺼번에 물폭탄이 오고  우리가 예측하기 어렵게 정말 세상이 너무 급변하고 수시로 변하니까 우리의 삶이 항상 불안하고 두려운 것 같아요.근데  세상은 변하겠지만 하나님..

극동방송 2024.07.26

풀은 그만 뽑아야 하나? / 내가 키운 부추 넘 맛나요

보정동에서 이틀을 자고 집으로 왔는데마당에는 또 풀이 쏙쏙쏙비가 오니 잡초들이 사정없이 자랍니다부추밭에도 잔디밭에도풀들이 가득해요 그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잡초를 뽑는데요아고~~ 허리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파요잡초도 뿌리가 있으니 쉽게 안 빠질 때도 있거든요 어느 정도 정리를 하고 어르신께 인사를 드리니앞댁 사장님이 손가락을 보여주시는데요20년 넘게 풀을 뽑고 정원일을 많이 해서 이렇게 손가락에 변형이 왔다고 합니다예쁜 정원을 꾸미느라 너무 힘들게 가꾸다 보면나이가 들어서는 후회가 된다고요...ㅠㅠ 에구~~ 보배도 갈등이 생기네요요즘 손가락도 붓고 아프고 몸도 피곤하니잔디밭의 잡초는 그냥 포기할까 하고요 2년 간 방치를 한 잔디밭에잡초가 워낙 많다 보니뽑아도 뽑아도 끝없이 올라오니 넘 힘들어요 앞댁 사장..

사암리 일기 2024.07.26

하영과의 데이트 2/ 보정동 카페거리(헤어리버스. 청년다방, 아임홈)

울 하영과의 데이트 2일 차우리 모녀 단골로 가는카페거리 헤어리버스에서 머리를 자르고공용주차장에 자를 주차하는데요 ㅎㅎ우리 귀요미 캐스퍼경차 자리에 주차하니 기분 좋아요제일 먼저 스티커 사진 찍기 하영이가 자주 가는 가게가 휴일이어서그 옆의 가게에 가서 찍었습니다 ㅎㅎ늦둥이가 있으니 이런 것도 해보지우리 나이에는 뭐가 뭔지순간에 결정하는 것이 어렵기만 합니다 보배는 우리 하영이가 파스타를 좋아하니분위기도 화려하고 예쁜 문스에 가고 싶어서우리 파슽카 먹으러 갈까? 믈어보니 우리 하영이는 엄마가 예전에 가보고 싶어 했던 청년다방에 가볼까? 하네요바로 눈앞에 청년다방이 보이니 오케이 와우~~~ 통 큰 오짱!!!정말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운데요순한 맛으로 하니 맵지도 않고 최고예요 우리 하영이는 감자튀김을 좋아해요..

하영 2024.07.24

하영과의 데이트 1/ 점심 먹고 영화 보고(인사이드 아웃2)....

사랑하는 우리 하영이가8월에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을 앞두고엄마와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요 교환 학생으로 가는 지역애서필요한 물건들도 사면서밥도 먹고 영화를 보기로 합니다 경기점 식당가는 7층이지만ㅎㅎ 오늘은 각자 좋은 음식을 먹기로 하고지하 2층 푸드코너로 갔습니다 울 하영이는 돈까스와 메밀소바~~ ㅋㅋㅋ보배는 좋아하는 코다리 회냉면부드럽고 쫀득해서 넘 좋아해요식사를 마치고 필요한 물건을 사고도시간이 조금 남아서 6층, 8층 구경하고요9층에 잇는 죽전 CGV로 왔어요ㅎㅎ오늘 생일맞이 50% 할인 쿠폰 있다고팝콘과 음료는 하영이가 쏩니다 전망이 좋은 테이스티가든에서팝콘을 먹다가시간이 되어 입장을 했는데요죽전 CGV시설이 깔끔 헤서영화료는 다른 곳보다 조금 비쌉니다그래도 늦둥이랑 함께 하니 좋아요 그런데 ..

하영 2024.07.24

언니,오빠들이 왔어요 / 맛난 유황 생오리를 먹으며....(사암오리집)

사랑하는 언니, 오빠들이 왔어요꿀과 로얄제리 황태채, 멸치, 김, 미역등의 건어물과커다란 수박을 가지고요 좋아하는 언니들이 집에 오니신이 난 보배ㅋㅋㅋ 제일 먼저 텃밭 구경하기우리 작은 언니 영양 부추가 너무 실하다고~~ㅎㅎ부추는 정말 착한 야채예요한 번 심어 놓으면 잘라먹어도 계속 나오거든요 언니들이 이렇게 가꾸기까지얼마나 애를 썼다며 알아주고 위로해 주니ㅋㅋㅋ인정 욕구가 만족을 합니다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 방금 전에 호수마을 형님이 땄다고 가져다주신옥수수를 쪄서 먹으니 핵꿀맛~~~ ㅋㅋㅋ요즘 우리 부부의 최애 간식이에요 ㅎㅎ울 남편은 막내 오빠에게 티셔츠를~~언니들이 8월에 교환학생 떠나는 하영에게 용돈을 주니 감사 감사해요늘 큰 사랑을 받습니다 이제 맛난 오리고기 먹으러 왔는데요오리고기 식당 세 집..

친정가족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