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컴퓨터에 대해 약간의 관심은 있었지만 사진 올리는 것조차 모르던 보배였기에 블로그 개설은 꿈도 꾸지 못했어요 그런데 개척교회의 아동부교사를 맡으면서부터주보를 만들려니컴퓨터 사용에 대한 열망이 간절해져서 바쁜 딸아이에게 매번 가르쳐달라고 물어보기도 편치 않아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웃에 사시는 홍사장님께서무료로 컴퓨터 교육을 가르쳐주는 곳이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ㅎㅎ 무료 교육이라는 말씀에 부담도 없이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농업기술센터 컴퓨터 교육장에 가게 되었는데요 학생들 대부분이 저보다도 인생의 선배님들이셨기에 조금 놀라고 대단해 보이시는데 친절하신 민*열 선생님께서 다정하게 가르쳐주셨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소중한 교육을 일주일에 한두 번밖에는 갈 수 없지만 교육의 효과는 큰 것 같아서 참 기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