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의 휴가를 마치고/ 서울로 가신 친정 엄마 이번 여름은 엄마와 함께 휴가를 보낸 것 같다 나이 드시면서 떨어져 사는 딸이 그리우신 걸까? 며칠만 연락이 없어도 섭섭하신 눈치다 만나자고만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좋아하시고 서울에 올라가면 우리 하영처럼 보배를 차지하려 하신다 서울 간 김에 친구라도 만나려 하면 엄마보려 .. 친정엄마 2010.08.14
내가 심은 고추 처음에는 꽃으로만 마음이 갔다 앞 뜰에도 뒷 뜰에도 옆에도 알록달록 온통 예쁜 꽃들로 채웠다 그랬던 것이 2, 3 년전 부터 슬 슬 ... 열매 맺는 농작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시골에 살다 보니 교인들이나 이웃 분들이 상추며 고추,호박,깻잎,늙은오이,옥수수 등.. 자주 주셔서 충분히.. 꽃과 나무 2010.08.13
사랑의 토마토 마시기 대회 / 음식 먹이기 하영이가 별로 안 좋아하는 엄마가 직접 재배한 영양만점 토마토 주스 4 잔이 나란히 있네요. 자~ 시작 누가 빨리 마실까요? 역시나 용감한 하영 선수 1등, 엄마 선수 2등. 할머니선수 3등. 아빠 선수 꼴등 입니다 어려서 부터 먹는 것에는 영~ 관심이 없는 늦둥이 하영 때문에 많은 애를 태.. 하영 2010.08.13
약식 만들기 나는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주저없이 만들 수 있는 음식 몇개가 있다 그중의 하나가 약식이다 오래 전 우연히 교육 텔레비젼 요리강좌에서 약식만들기를 보았다 보통 평범한 요리도 아닌 약식은 별식요리라 생각하여 내가 만드는 것은 꿈도 꾸지 않았다 그런데 .. 음식과 요리 2010.08.13
수요예배후 즐거운 식사/코리안 쿡 주일예배 두 번 드리고 "이제는 끝이다..." 라고 생각하신 우리 엄마께 예배 후에 목사님부부와 이웃에 사시는 최권사님과의 점심약속이 있다고 말씀을 드려서 오늘 또 한 번 교회로 모시고 갔다 누가복음 8장에서 12장까지 통독을 하는 동안 엄마도 열심히 눈으로 쫓아가며 듣고 계셔서 .. 친정엄마 2010.08.11
친정 엄마께 효도하기 / 피부관리 해드리기 사랑하는 엄마가 건강하셔서 어디든지 함께 다니실 수 있을 때 좋은 모든 것들을 하고 싶다 유방암으로 일찍 돌아가신 시어머님을 생각하면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보배를 많이 사랑하셨던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아무런 예고도 없이 돌아가셨을 때 비로서 깨달았다. 아~~부모님은 자식이 철이 들어 효도할 때까지 마냥 기다려주시지는 않는구나...ㅠㅠ 올해 나이 81세이신 우리 엄마는 교직에도 계셨던 친구같이 멋진 엄마이시다. 어려서는 워낙 딸을 끼고 도는 아버지 때문이었을까? 오빠들을 더 예뻐하셨던 것 같은데... 나이를 드실수록 딸과의 외출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ㅎㅎ 딸인 보배가 우리 엄마에게 해 드리면 제일 좋아하는 하시는 것 세 가지를 적어본다 1순위...맛난 음식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기 2순위...목욕.. 친정엄마 2010.08.10
하영이가 이사 간 날 엄마를 따라 가끔씩 컴공부실에 따라왔던 하영이가 오늘 드디어 방을 빼서 이사를 가버렸습니다 평소에도 늘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겠다며 툴툴거리더니 보배&하영 블로그에 댓글을 몇 번 달더니 짜증스런 얼굴로 갑자기 자기도 마음대로 글을 쓰고 싶은 블로그를 갖겠다는 겁니다 친.. 하영 2010.08.10
하루의 10번째 생일파티 송하영글 나오는사람 하루 수이 배아 박원 우리 피피 귀염둥이 마이크로 마이렌 <인형선물> "야~오늘은 내생일이네? 그치! 피피?~" "으휴~하루야!피피있잖아...옷사주러 갔다와." "왜요??친구들오고있는데!" "응,뭐라고?악!!" 쿵! "아야야. 어?수이야~" "생일축하해~피피도 많이컸네?." 재잘재잘. "하루야!!! 배아하.. 하영글방 201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