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11월 남편과 오랜만에 서천 둘레길을 걸으며 즐거웠는데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솜씨를 연신 감탄하면서 걷는 산책이 감사한데요 결혼기념일에 대해 따로 말을 하지는 않았는데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보았나 봅니다 생각지 못한 선물에 부담이 되면서도 고맙네요...ㅠㅠ 오늘 오전 어제 말한 현민 맘의 선물이 도착했는데요 묵직한 것이 떡 케이크 같아요 와우~~ 너무 예쁜 떡 케익!!! 챙겨주는 고마운 마음에 다시 한번 결혼 40주년을 대신해서 ㅋㅋㅋ 숫자 초 82( 1982년에 결혼식)를~~~ 촛불 점화식을 끝내고 남편에게 먹자고 하니 넘 예뻐서 먹기가 아깝다고 하네요? ㅋㅋㅋ남자인 남편이 봐도 케익이 예쁜가 봐요 그래도 맛을 봐야 하니 먹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