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원삼에 온 지 4번의 이사를 했는데요ㅎㅎ 모두 하영이의 교육을 위해서2014년 초교 5학년 때 보정동으로 갔다가 2022년 잠시 우리 부부는 원삼집으로 돌아와2년을 살다가 서천동으로 나갔다가올해 6월에 다시 사암리로 돌아왔는데요 그동안은 혼자서도 씩씩하게 이사를 해도피곤함을 모르고 정리정돈을 잘했는데왠지 이번에는 몸이 따라주지를 않더라고요 생각보다 훨씬 더 엉망친창이 된 집 때문에마음이 더 상해서 그런 것인지데크를 철거하고 공사를 계속해서 그런지 계속해서 힘들고 지치고 컨디션이 가라앉으니큰언니의 부탁대로 병원에 가서수액주사라는 것을 난생처음 맞아보았어요언니 말로는 몸이 너무 힘들고 피곤할 때는아미노산,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는 수액주사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일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