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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금욜 일기/ 공감과 위로하는 마음

오늘도 기도하는 새벽인데요창밖으로 보이는 노란색 루드베키아는늘 제 마음을 기쁘게 해 줍니다 https://youtu.be/WWHxtwd47 SE 어떤 사람이 지금 공격을 당하고 있거나 어떤 사람이 지금 실패를 하고 있거나 어려운 일을 당하고 있을 때  한번 그런 생각을 해보세요.나는 지금 축구장 안에 있는 사람인가 축구장 밖에 있는 사람인가?축구장 밖에 있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비난을 합니다. 수비가 다 뚫렸다느니 공격하는 사람이 서로 마음이 안 맞느니 감독이 불성실하니 그러면서 막 비난을 쏟아내요.근데 축구장 안에 있는 사람은 죽기까지 싸우는 거야. 계속해서  여러분과 제가 그런 생각을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나는 지금 축구장 밖에 있는 사람인가 안에서 뛰는 사람인가?혹시 축구장 밖에 있는 사람이라면 말을..

카테고리 없음 2024.07.20

7월 18일 목욜 일기/ 하영이와 잔디엣지

늘 그렇듯 새벽기도회와 함께보배의 새로운 하루가 밝았습니다하루하루가 넘 감사해요https://youtu.be/_JgPuMvbRj0고난당하는 이들을 만난다면  잘잘못을 따지고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의 손을 잡고아픔을 함께 나눈 다음에권유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 원합니다 오늘 우리 지역에 비가 너무 많이 내리고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걱정했는데별일 없이 지나가서 다행이지만 장맛비로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점심은 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치킨ㅎㅎ노브랜드 버팔로윙을200도에서 18~20분 정도 돌리면 바삭해요 보베 입에는 약간 짠듯해서로컬푸드에서 구입한 오이와 먹으니와우~~ 최고의 궁합이에요 호수마을 형님이 가져다 주신 옥수수도 너무 맛나고요ㅎㅎ요즘 최고의 간식거리예요 오후에는 기다리던 잔디..

사암리 일기 2024.07.20

하영이를 돌봐주고 예뻐해주신 우리 아주머니

2003년 6월에 갑자기 남편의 직장을 따라원삼면이라는 낯선 곳에 이사를 오면서 45살의 늦은 나이에 낳은 늦둥이우리 하영이를 돌봐주실 분이 필요했는데요 그때 일주일에 두 번씩 오신 우리 아주머니는최선을 다해 하영이를 봐주시고나중에는 집안일과 마당일도 도와주셨지요 하영이가 12살이 되어 보정동으로이사를 가면서 헤어졌지만늘 고마운 마음을 담고 있었기에 가끔씩 찾아뵈었지요 이제 다시 원삼으로 돌아오니 아주머니 생각이 나서 전화를 드리고하영이와 찾아뵙기로 했는데 농협 하나로마트에 갔다가우연히 우리 아주머니 만나 너무 반가웠는데요ㅎㅎ특이한 억양을 듣고 금방 알았답니다 나이가 드시니 다리가 조금 불편하셔서보조기구를 의지하셨지만 곱게 차려입으신 모습을 뵈니 반가워서 찰칵~~  하영이가 오면 찾아뵙기로 약속을 하고그..

사암리 일기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