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 하영

밤 11시가 훨씬 넘은 시간~ 그만 자라고 들어오니 하영이가 무엇인가 쓰다가 후다닥 가리면서 못보게 합니당. 흥.칫.뿡~~친구에게 쓰는 것을 엄마가 좀 보면 안되나? 마음이 조금 섭섭하려고 합니당 잠시후 슬며시 와서 아까 그 카드를 주네요? 오잉? 이게 뭐야? 내일이 엄마,아빠 결혼기념..

은혜로운 주일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가는 길 촉촉한 가을비가 내리니 무언가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욤. 그래서 찾아간 식당 양지 우리소 원래 숯붗갈비가 맛나지만 오늘같은 날은 ㅎㅎ 갈비탕도 땡기지요~~ 늦둥이는 비빔냉면 비벼주고 먹기 편하게 잘라주는 남편 함께 먹는 점심..

큰오빠생신, 친가외가 사촌동생들의 결혼,재이돌 등 굵직한 행사들이 많았는데요 연이은 집안행사에 우리 장손 출혈이 넘 커요. 그런데도 고모생일이라고 봉투를 줍니다 에구..필요없다고 해도 가만있을 지훈이가 아니쥬 그래서 맛난 밥을 먹으러 가려고 했는뎅 며칠 전 친구맘과 애슐..

보배의 생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 이벤트를 좋아하는 주인공답게 생일도 누구나가 쉽게 기억하는 특별한 날이죠. 우리 딸들도 그런 엄마를 닮았는지 ㅋㅋ 생일이 오기도 전에 선물을 미리 미리 다 전해주네요 어제 저녁 집에 들어온 우리 여보야도 엄마의 생일을 챙기는 늦둥이가 기특하..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엄마에게 우리 늦둥이 하영이가 바로 내미는 알록달록 쇼핑백 이게 뭐야? 엄마생일 선물이야~ 오잉? 아직 3일이나 남았는뎅? 언니도 미리 선물했잖아요 ㅋㅋ 챙겨주는 딸들이 있으니 좋네요 아직 생일이 오기도 전에 서로 질세라 선물공세를 하니 말입니당 썰렁..

오늘은 사랑하는 큰딸의 생일입니다 이제 막 돌이 지난 아들을 키우느라 고생하지만 성실하고 착한 남편이 있어 행복한 딸입니다. 어제 저녁 장난치는 귀여운 손주 재이를 바라보니 34년 전 딸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우리부부와 가족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고 사..

천지를 창조하신 아버지 하나님~~ 사랑하는 정훈, 현경이의 아름답고도 행복한 결혼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결혼식을 하는 신랑,신부의 마음이 무한한 사랑과 감사로 가득차게 하시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경이 샘솟게 하소서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임재하시는 성령충만하고 기쁜 결..

점심 때가 되어 재이가족이 왔습니당 함께 밥을 먹고~~ 귀여운 재이를 돌봅니당 우리 아파트에서 본 청솔모 무엇인가를 먹는데요. 사람을 보아도 도망도 안 가네요 재이가족은 돌아가고~~ 우리 세 식구~~저녁을 먹고 밤 산책을 합니다 추석달을 담고 싶은데 하늘이 흐렸는지 달이 보이지..

2016년 9월 15일 목요일 즐거운 추석입니다 아침 일찍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요. 1.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2. 찬송 - 559장 - 다같이 3. 기도 - 송영대아빠 4. 성경 (예레미아 23:39-43) - 송하영 39.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일곱째 달 열 닷새 날부터 이레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

커피가 가격은 조금 있어도 맛이 정말 깔끔해요 남편은 귀여운 재이와 함께 하니 행복하고~~~ 보배는 착하고 멋진 사위와 함께 하니 좋아요. 우리 셋이서 마음껏 수다를 떨라고 재이를 안고 다니는 자상한 남편~~~ ㅋㅋㅋ그날 밤 하영이를 데리고 영화구경하러 간 딸 부부를 위해 외할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