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483

조카들과의 행복한 아침

기분 좋은 토요일 아침~~ 새벽에 비가 약간 내렸는데요. 그래서인지 단풍이 더욱 짙게 물들었네요. 남편은 아침 일찍 일터로 나가고~~ 보배는 조카들을 위한 북엇국을 끓입니다. 아직도 개구쟁이 같은 우리 정훈이~~ 자는 모습도 참 귀여워요. 고모와 정훈이의 수다에 장손 지훈이도 깨우고 조금 느긋한 아침을 먹습니다. 밥 차리냐~사진 찍으랴~~ 바쁘신 우리 고모님 얼른 식사하시라고 놀리는 정훈이에요. ㅋㅋ 그런 말 들어도 할 말이 없지요. 유별난 고모가 맞으니까유~~ 조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많이 담아서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아는 우리 장손은 고모가 무슨 짓을 해도 그저 웃기만 하죠 요렇게 설거지도 깔끔하게 도와주고요. 무슨 일을 해도 멋지고 의젓하죠. 다정한 우리 정훈이는 하영과도 잘 통하죠..

가족 2015.10.24

조카들이 아들 같은 고모부와 고모

어릴 때부터 귀여워했던 정훈이가 집에 왔다는 소리에 서둘러 들어온 남편 ~ 현관에 들어서면서부터 반가움에 서로 포옹을 하며 좋아합니다. 누가 보면 자기 조카인줄 알겠어유~~ 하지만 우리 남편은 정말 자기 아들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위와 조카를 앉혀놓고 이야기하는 남편 때마침 우리 장손 지훈이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조카들과 딸내미네 가족으로 우리 부부의 행복과 기쁨의 온도는 올라갑니당 생각하면 할수록 감사해요. 딸 부부가 집으로 돌아간 뒤 아들 같은 조카들과 술 한 잔 하는 남편은 오늘 기분이 최고로 좋답니다. 남편은 우리 조카들을 앉혀놓고 너의 유 씨 집안은 정말 대단한 집안이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화목하고 특별한 집안이 되기까지는 장남인 유병기 씨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이런 화목이 가능한 ..

가족 201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