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처럼 다정한 우리 조카 비가 오는 토요일 모처럼 느긋하게 일어났습니다. 시원한 김치,콩나물국에 지글지글 맛난 꽁치를 구워서 조금 늦은 아침을 먹습니다. 오전 10시 반까지 가양하는 치과시간 때문에 설겆이는 모두 우리 지훈이에게 맡긴 뒤~~ 남편과 함께 하영이를 데리고 치과에 다녀왔어요. 무언가 먹긴 .. 가족 2015.11.15
백성을 사랑한 임금 ,세종대왕/광화문 지하도 우연히 들어간 광화문 지하 세종 이야기~~ 세종대왕의 출생지와 가족관계,성격과 취미,업적 등 세종의 연대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관심을 갖고 읽어야 할 우리 하영보다 아빠와 오빠가 더 열심히 읽네용. 모든 백성을 골고루 사랑한 임금 세종~~~ 천민계급에게도 글을 읽을 수 .. 가족 2015.11.09
삶의 첫 자리를 예배로 시작하는 주일 단비가 내리는 주일 아침~ 조카와 함께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은 간절히 비를 기다리던 농부의 마음처럼 참 은혜롭고 감사하고 행복해요. 아름다운 늦가을의 정취~ 교회를 가면서도 이렇게 느끼고 볼 수 있음에 감사드려요. 내리는 빗속에서 더욱 선명한 단풍들을 아쉬운 마음으로 몇 장 .. 가족 2015.11.09
조카의 사랑스런 마음/고모의 결혼기념일 딸내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이 조카에게서 카톡이 오네요? 고모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해 주고 싶은데 고모가 무슨 꽃을 좋아하냐고 사촌 여동생에게 묻는 문자입니다. 오빠를 생각하는 우리 딸내미 헐~~돈 아까우니 꽃다발을 사지 말라고 하네요? 그렇쥬~~꽃은 예쁜데 꽃다발이나 .. 가족 2015.11.06
큰딸과 함께 하는 점심/행복한 33주년 결혼기념일 신선한 생크림과 부드러운 치즈크림이 입에서 살살녹는 프로마쥬~~ 딸의 결혼기념일에는 엄마가 사주고~~ 엄마의 결혼기념일에는 딸이 사주네요. 집에 가져온 케익의 모습이에요..ㅎㅎ 귀여운 손주 재이를 맡기고 잠시 신세계 경기점에 다녀온 큰딸내미~~ 엄마,아빠의 33주년을 기념하는 .. 가족 2015.11.05
딸이 있어 행복해/늦둥이의 결혼기념일 선물 우리부부의 33주년 결혼기념일 날 우리 늦둥이 하영이가 전해준 효심(?)입니당. 돼지 저금통에서 꺼낸 꼬짓한 3만원과 함께 엄마,아빠의 결혼기념일을 이틀이나 앞서서 전해준 기특한 선물입니다. ㅎㅎ 늦둥이 낳아서 키울만 하쥬? 요런 사랑스러운 센스쟁이 딸이 있어 많이 많이 행복합.. 가족 2015.11.05
딸부부의 결혼기념일에 신난 할머니 오늘은 딸부부의 결혼 기념일~~ 색연필화 수업을 끝내고 나오는데 딸이 좋아하는 케익이 눈에 들어옵니다 화이트와 초코 중 무엇을 살까? 딸내미에게 물어보니 크림치즈와 초코크림과 생크림이 어우러진 초코릿 프로마쥬가 좋답니당 결혼 3주년 저녁을 사랑하는 남편과 보내는 우리 딸.. 가족 2015.11.02
생각해주는 마음은 따뜻해/고모부와 조카 조카가 큰오빠 집에 가서 없는 주일 저녁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운동장에 많이 있어서인지 감기 기운이 있는 남편을 위해 콩나물,굴밥을 했어요. 별미밥을 먹으니 우리 지훈이가 생각나네요..ㅎㅎ 저녁 9시 반이 넘어 지훈이가 돌아왔어요. 맛난 김과 하영이가 좋아하는 땅콩 등을 가지.. 가족 2015.11.02
조카들과의 행복한 아침 기분 좋은 토요일 아침~~ 새벽에 비가 약간 내렸는데요. 그래서인지 단풍이 더욱 짙게 물들었네요. 남편은 아침 일찍 일터로 나가고~~ 보배는 조카들을 위한 북엇국을 끓입니다. 아직도 개구쟁이 같은 우리 정훈이~~ 자는 모습도 참 귀여워요. 고모와 정훈이의 수다에 장손 지훈이도 깨우고 조금 느긋한 아침을 먹습니다. 밥 차리냐~사진 찍으랴~~ 바쁘신 우리 고모님 얼른 식사하시라고 놀리는 정훈이에요. ㅋㅋ 그런 말 들어도 할 말이 없지요. 유별난 고모가 맞으니까유~~ 조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많이 담아서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아는 우리 장손은 고모가 무슨 짓을 해도 그저 웃기만 하죠 요렇게 설거지도 깔끔하게 도와주고요. 무슨 일을 해도 멋지고 의젓하죠. 다정한 우리 정훈이는 하영과도 잘 통하죠.. 가족 2015.10.24
조카들이 아들 같은 고모부와 고모 어릴 때부터 귀여워했던 정훈이가 집에 왔다는 소리에 서둘러 들어온 남편 ~ 현관에 들어서면서부터 반가움에 서로 포옹을 하며 좋아합니다. 누가 보면 자기 조카인줄 알겠어유~~ 하지만 우리 남편은 정말 자기 아들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위와 조카를 앉혀놓고 이야기하는 남편 때마침 우리 장손 지훈이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조카들과 딸내미네 가족으로 우리 부부의 행복과 기쁨의 온도는 올라갑니당 생각하면 할수록 감사해요. 딸 부부가 집으로 돌아간 뒤 아들 같은 조카들과 술 한 잔 하는 남편은 오늘 기분이 최고로 좋답니다. 남편은 우리 조카들을 앉혀놓고 너의 유 씨 집안은 정말 대단한 집안이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화목하고 특별한 집안이 되기까지는 장남인 유병기 씨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이런 화목이 가능한 .. 가족 201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