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낀 아침 산책길 새벽기도를 다녀온 오전 7시쯤 아침산책을 나갔습니다 자욱한 안개가 아직 걷히지를 않았네요 그래도 몇발자욱 앞으로 나가면 조금씩 환해지는 느낌 조금 더 걷다보면 어스프레 보이는 길과 나무들 부지런한 주인에 의해 추수가 된 논들 그 논둑사이에 핀 작은국화들이 너무 아름답네요.. 꽃과 나무 2012.10.20
용담저수지를 걸어서 좌항초교를 갔습니다 그동안 왔다 갔다 바쁘다며 산책을 못했습니다 오늘은 마음먹고 하영이가 다니는 좌항초등학교까지 보행자 도로는 없지만 저수지를 끼고 걸어가기로 했지요 말이 필요없는 ... 하나님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조용히 묵상하며 30분 거리의 짧은 여행을 떠나 보세요~~ 꽃과 나무 2012.09.27
점점 귀찮아지는 잔디관리 서울에서 살던 내가 처음 원삼면 사암리 호수마을로 이사를 왔을 때는 길가의 들꽃도 어쩌면 그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이는지 몰래라도 캐다 심고 싶고 마을에서 누가 거저 주기라도 하면 어쩔줄 몰라 황송해하며 무조건 받아다가 여기저기 정신없이 심었습니다 덕분에 우리집 정원.. 꽃과 나무 2012.09.14
혼자서 걷는 가을 산책길 푸른 하늘에는 아직 달님이 보이는 오전8시30분 작은배낭을 메고 걷기운동에 나섰어요 제가 산책을 하는 코스는 몇개가 있는데요 오늘은 사암리를 거쳐서 용인테마파크로 가는 길이에요 그냥 따라오면서 저와 함께 시골마을의 한가로운 풍경들을 감상해보세요 여러모양의 예쁜 꽃들과 .. 꽃과 나무 2012.09.07
기분좋은 산책길 월요일에는 농협에 갈 일이 있어 산책도 할겸 걸어갔습니다 원삼면 중심에 있는 농협은 걸어서 40분거리 왕복 1시간 20분 코스라서 별 무리없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지요 아직은 조금 더운날씨지만 논가의 벼이삭은 어느새 가을맞이로 색이 조금씩 누렇게 변해가고요 길가에는 황화코스.. 꽃과 나무 2012.09.05
새벽 산책길에서... 요즘은 날이 너무 더워 새벽에 주로 산책을 하는데요 산책길에 피어있는 노오란 야생 달맞이꽃이 얼마나 이쁘던지... 다시 집으로 들어가 디카를 가지고 와서 찍어보았어요 떠오르는 해가 저수지에 비쳐 더 아름다운 산책길 건강한 몸주셔서 이렇게 돌아다니며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해.. 꽃과 나무 2012.07.27
비가 오기 전에 화사한 벗꽃 구경하세요~~ 호수마을 입구에 커다란 벗꽃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해마다 눈부시게 피어 우리동네를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고마운 나무에요 아름답고 화려한 벗꽃을 쳐다보던 나는 벗꽃이 떨어지기 전에 어스름한 저녁이지만 디카에 담았지요 엄마가 없어진 것을 궁금해 따라온 하영이가 쪼르르 따라.. 꽃과 나무 2012.04.21
엉망이 된 마당을 손질해요 사랑하는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슬퍼하는 사이... 전혀 돌보지 못한 우리집 마당은 이끼와 각종 잡초들로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잔디보다도 더 많이 퍼진 이끼와 구석구석 쌓여있는 낙엽들 어찌하오리까? 다른방법이 없어요 그냥 호미로 캐고 갈퀴로 긁을 수 밖에요 버릴 마당 쓰레기.. 꽃과 나무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