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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오빠의 환갑축하 2/ 사랑하는 엄마와 셋이서....

2011년 9월 5일(음력 8월 8일) 오빠의 60번째 생일날입니다 우리말로 환갑이지요 아무리 미리 여행을 다녀오고 가족들의 축하파티가 있다고 해도 당일날 사랑의 이벤트가 없으면 섭섭하겠죠? 오빠를 사랑하는 여동생~ 가락동 오빠 회사 앞으로 갔습니다 어제가 주일이고 음성 임집사님 댁에 갔다가 밤늦게 왔으니 피곤하지만~~ 꼭두새벽에 일어나 빨래 돌려 널어놓고 집안 대충 치우고요 주연이와 서방님 출근시키고 늦둥이 하영 챙겨서 학교 보내놓고 잠깐 글하나 올리고~~~(숨차요) 차를 몰아 휘리릭~~ 뛰어가 경일여객 타고 남부터미널에서 3호선 전철 타고 가락동 약속장소에 도착했어요 효자 큰아들과 애교스러운 딸내미가 만나니 우리 엄마 연세가 높아 몸이 힘드셔도 안 나오실 리가 없지요? 출근하는 큰오빠차를 타고 나오셔..

친정엄마 2011.09.06

좋은 믿음의 동역자가 되기를 .....

지난 토요일 아침부터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 제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네요? 누구세요? 호수마을에 사는 제니퍼 집사님이네요 사랑하는 김인숙 성도님이 놀러 왔다는군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어 바빴지만 귀하신 VIP들께서 호출을 하시니 단숨에 휘릭~~~달려 갔어요~~~~ 에고~ 인숙 씨 내 전화는 받지도 않아서 속을 썩이더니~ ㅋㅋ제니퍼 집사는 좋은가 봅니다 전화 안 받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족처럼 사랑했던 코코가 죽었는데 슬픈 마음도 몰라주고 위로도 안 해주고 웃었다는 겁니다 허걱~~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말에 미안한 마음이 밀려오면서도 투정하는 귀여운 인숙 씨 모습을 보니 또 웃음이 나옵니다 멍멍이가 죽으면 땅속에 그냥 묻어주면서 슬퍼하는 것이라 생각했지 멍멍이를 위해 화장이며..

친구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