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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을 마치며....../ 하나님과 오빠 친구들에게 감사드려요

관절염을 앓던 작은 오빠가 갑자기 넘어진 후두 달여의 병원생활을 거쳐생각지도 못한 숨을 거두기까지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하나님은 그때마다천사 같은 친구들을 붙여주셔서우리 가족들의 마음에 위로와 용기를 주었지요 제일 감사한 사람은 수원중앙병원 이사장님이에요선근 오빠네 병원이 있었기에 안심하며전적으로 작은오빠를 믿고 맡길 수가 있었습니다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669153 정선근 수원중앙병원 이사장을 만나다 정선근 수원중앙병원 이사장을 만나 의사로써 병원설립자로써 걸어온길에 대해 들어보자./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수원중앙병원을 설립한 정선근 이사장을 만나 의사로써 병원설립자www.anewsa.com선근오빠는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늘 최선..

카테고리 없음 2025.01.11

작은 오빠의 부활입관예배.........최웅섭 목사(지구마을교회)

경제적으로 잘 나가던 시절에는 교회도 열심히 섬기며성가대 봉사도 하고 십일조 생활도 잘하고보배에게 극동방송도 소개해준 우리 작은 오빠 그런 작은 오빠가 큰 사기를 당해 모든 환경이 어려워지면서상처를 받았다며 오랫동안 교회를 떠났는데 다시 병원에 있는 지구마을교회에서번역 봉사를 하면서작년에 집사 직분까지 받았다니 놀랐어요 그래서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너무나 감사하게도 온 가족이 참여하는 입관예배를 드렸습니다 묵도............................................최웅섭 목사 제가 매주 수요일마다 병상에 가서기도를 해드리고지난주에도 가서 뵈었는데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마음이 많이 상심했고 유가족 여러분들이 얼마나 더 마음에 상심이 ..

친정가족 2025.01.11

사랑하는 작은 오빠의 죽음/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

2025년 1월 1일 새해가 되어서모처럼 남편과 산책도 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작은오빠가 입원한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빠가 위독하다는 것입니다우리는 상태가 점점 좋아질 것이라 믿고요양센터로 가려고 등급을 심사 중이었는데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놀라서 남편과 달려가니오빠는 혼수상태가 되어 우리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다른 가족들도 모두 왔지만 깨어나지 못했어요 그다음 날 우리 가족이 오빠 곁을 지켰는데경기까지 일으키며 상태가 더 나빠지니오빠를 보는 나의 마음은 너무 힘들고 괴로웠어요 친정 부모님이 두 분 다 병상에서 오래누워있지를 않고 돌아가셨기에죽음을 가까이서 계속 지켜본 일이 처음이었어요 처음에는 내가 부르면 깨어날 것만 같아서눈물을 흘리며 우리 오빠의 이름을 간절히 불렀는데남편은 그 모습이 너무 ..

친정가족 2025.01.11

다시 일어나라(예레미야 31: 4~6)......이종목 목사/ 송구영신예배

다시 일어나라어제 우리 오천교회 송구영신예배에서 들은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 전해드릴게요 https://youtu.be/HKFFMa3zZSc성도님들께서 연말이 되니까 저에게 여러 문자들을 보내주셔서 그중에 한 가지만 좀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이분은 최근에 뇌 수술을 마치고막 퇴원을 하신 분이신데 이런 문자를 보내셔서 제 마음이 감동이 됐습니다. 이 기도 문자가 곧 저에게도 해당되고 여러분에게도 해당되는데 이제 금년도가 13분 정도가 남았는데요.주님 안에 감사하고 새해에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늘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좀 아쉬운 면도 있을 거예요.이 시간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등을 두드리면서 다독이시면서 "다시 힘내라, 다시 힘내라" 그렇게 말씀하시거든요.여러분, "다시"라고 하는 말..

1월 1일 일기/ 떡국 먹고 커피 마시고(북카페/ 생각을담는집)

매일 비슷한 날들의 일상이지만어젯밤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나니ㅎㅎ오늘은 2025년 1월 1일 사랑하는 가족들과 전화 통화를 하고친한 지인들과 카톡으로덕담을 나누는 감사한 새해 첫날입니다 맛난 갈비탕 국물로 떡국을 끓이니담백하고 깊은 맛이 최고~~~  선물 받은 떡도 쫀득거리고 넘 맛나요아침을 배부르게 먹고 나서남편과 동네로 산책을 나갑니다 코스는 우리 동네 사암 3리를 돌아서레이크 마을까지 갔다가어제 문이 닫혀서 가지 못한 북카페에 다시 도전~~어제 여기까지 왔다가 문이 닫혀서그냥 돌아갔거든요오늘은 불도 켜있고 문도 열려있으니 반가워요 오~~~ 매주 화욜은 휴무일이네요 와우~~ 생각보다 책들이 많고요 신간들은 판매도 한다고 하네요 햇빛이 환하게 비치고요초록 식물들이 많아서실내가 밝고 쾌적한 것 같아 좋아..

사암리 일기 2025.01.01

다 잊어, 과거는 과거야(누가복음 5: 1-11)2편....이종목 목사

어느새 2024년도의 마지막 날입니다갑작스러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우리 모두가 가슴 아프고 힘든 시간이지만 긍휼과 자비와 위로의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며어제에 이어 2편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YxC85 b7 Hvxk이전 일을 기억하지 마라. 성공했느냐? 잊어버려,실패했느냐? 잊어버려  높이 올라갔느냐? 잊어버려떨어졌느냐? 잊어버려, 다 잊어버려라 안주했느냐, 평안하냐,두려워하느냐잊어버려라. 과거는 과거야.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광야의 길을 내시는 분뿐만 아니라 사막에 강을 내시는 분을 바라보라사람들은 상대방이 무슨 말을 했는지 다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그렇게 오래 기억하지 못합니다. 기억하는 것은 상대방이 내게 어떤 느낌이 들게 했는지 나를 ..

다 잊어, 과거는 과거야(누가복음 5: 1-11)1편....이종목 목사

https://youtu.be/YxC85b7Hvxk제 마음에 다가온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두 번으로 나누어서 전해드리니은혜받으시고 삶에도 적용하시면 좋겠습니다여러분과 제가 오늘 2024년도 마지막 주일에 서 있습니다. 이틀이면 이제 2025년도가 됩니다.  우리가 무엇을 보내야 할지, 우리 모두가 무엇을 맞이해야 될지 함께 생각해 보는 그런 시간입니다.올해를 잘 보내야 내년을 설렘 속에 맞이할 수가 있습니다.여러분~~ 자녀들이 처음으로 부모를떠날 때 얼마나 힘들어요.특별히 멀리 떠날 때는 더 힘들잖아요.  그러나 아이가 때가 돼서 돌아올 때면제가 확신하건대몸도 마음도 영혼도 커져 있을 거예요. 성숙해 있어요. 때로는 떠나보내야 성숙되는 것을 우리가 경험하게 됩니다.오늘 본문에 보니까 잘 떠나서 성공한 사..

임마누엘(마태복음 1:21-23)2편....이종목 목사 / 성탄감사예배

https://youtu.be/nwMeURMmgH0여러분과 제가 두려워하지 맙시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니까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니까  팀 켈러 목사님이 임마누엘을 이렇게 설명합니다.임재~ 대화~ 매 순간~ 위로 이런 말들이 아주 굉장히 실제적입니다.여러분, 다 가족 단톡방이 있으시죠?어디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사진을 찍고또 아름다운 곳을 보면 사진을 찍고책을 읽다가 좋은 거 있으면 막 사진 찍고 그러죠.그래서 누구에게 보내주는 거예요?  딸에게 그러면 딸이 그걸 또 응답을 해요. 어제 성탄전야제의 영상이 나오자마자 바로 보내줬어요.그랬더니 "와우~굉장히 재밌겠네요. 너무 감사해요"막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우리 형제 자매들한테도 다 보내줬어요.  왜 이걸 보내줘요?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지만 ..

임마누엘(마태복음 1:21-23)1편....이종목 목사 / 성탄감사예배

https://youtu.be/nwMeURMmgH0 하나님 아버지 ~~ 저희들이 이 시간에 성탄의 메시지를 듣기 원합니다. 저희들의 마음의 밭이 주님을 모시기에 넉넉하게 하시고 비우게 하시고  주님의 성탄 메시지를 가슴에 담고 기쁨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전하는 이나 듣는 이가 은혜받기를 사모하며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가 여러분에게 도전합니다.  이 임마누엘이 우리 교회의 참된 표지가 되고 있는가?방향과 목적을 알려주고 있는가 하는 거예요.우리는 오늘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면서  경배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최고의 선물은 임마누엘인 거예요.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이 한없이 낮은 나와 함께하기 위해서 곁에 있기 위해서 성육신하..

영양가 많고 맛난 호박죽 만들기/ 호수마을 성탄절 전날에.....

달콤하고 영양가 많은 호박죽을 좋아하는 보배며칠 전에 형님이 주신 늙은 호박으로ㅎㅎ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호박죽에 도전했어요자르기 힘든 부분은 남편에게 부탁하고요 ㅎㅎ요렇게만 잘라주어도 훨씬 편하다는~~조금 지저분한 부분(태)이호박죽에 들어가야 더 맛나다고 하네요 그래서 씨만 다 빼내고요이렇게 토막토막 잘라서 껍질을 자르면힘도 들지 않고 쉬워요 ㅎㅎ큰 냄비를 준비했습니다 늙은 호박에서 물이 나오니까적당히 부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센 불로 30분 정도 끓였어요  호박이 익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거품을 걷어냅니다 호박이 어느 정도 익으면 불을 끄고요그릇에 넣고 직접 갈면 편해요ㅋㅋㅋ 실용성과 편리함을 좋아하는 보배 약불에서 호박죽이 끓기 시작하면 물에 불린 찹쌀 간 것을 넣어줍니다 이때부터 계속 저어주..

사암리 일기 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