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가 안 좋은 우리 사촌 여동생 보리수 열매가 좋다고 하니 열심히 따고 손질해서 원액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주중에는 보배가 보정동에 있을 때가 많고 예식업을 하는 제부가 주말이면 너무 바쁘다 보니 사암리 집으로 와서 만나기가 어려워요 ㅎㅎ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우체국 택배 하룻밤만 자면 정확하게 들어가니까요 냉동실에 꽁꽁 얼려 두었다가 요렇게 얼음팩을 넣고 보내면 괜찮을 것 같아요 ㅎㅎ시간도 최대한 늦추어서 택배가 떠나는 시간에 원삼 우체국에 가서 동생에게 부쳤어요 오늘 아침~~~~ 최 권사님에게서 빨리 오라는 카톡이 왔네요? 무슨 급한 일인지 놀라서 전화를 드리니 ㅎㅎ 무엇을 주려고 하신대요 요즘은 동네 어른들이 빨리 오라고 하시면 연세들이 있으시니 혹시라도 어디가 아프실까 염려가 된답니다 어제 만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