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에도 예쁜 꽃들이 피어납니다 노랑과 분홍의 봄꽃들이 예쁜데요 오늘 다시 기흥호수공원 둘레길을 가려고 해요 경희대 정문 옆 아람산을 통과해서 갈 거예요 ㅎㅎ오늘의 산책 파트너는 남편 어머~~ 진달래가 피었네요? 오~~ 일주일 사이에 이렇게 많이 피다니요? 연분홍빛 진달래 너무 예뻐요 며칠 사이에 아람산도 봄옷으로 바꿔 입은 것 같아요 연둣빛으로 돋아나는 잎새들이 싱그럽습니다 소나무의 은은향 냄새를 맡고 가다 보니 어느새 호수공원 물이 보이네요 ㅎㅎ점점 속도도 빨라지는 것 같아요 집에서 둘레길 입구까지 30분 밖에 안 걸렸다는~~ 희선 씨와 걸었을 때와 같은 순서로 걸어가니 이제 따라오면서 감상하세요 ㅎㅎ보배가 좋아하는 거꾸리 ㅎㅎ거꾸로 매달려서 찍은 사진이에요 거꾸리를 하면 허리가 정말 시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