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 4

2022년 어버이날에....../ 자녀는 가장 소중한 선물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늘 든든한 우리 큰딸은 필요 없다고 하는데도 이사를 간다고 식탁을 사 주었고요 사랑스런 늦둥이는 어버이날 선물로 집에서 막 신기에 편한 크록스 슬리퍼를 주문했답니다. ㅎㅎ엄마는 딸기가 그려진 것으로 신고 싶다고 하니 요렇게 앙증(?)맞은 것을 주문 했다네요. 발을 그냥 집어 넣으니 편리해요 사랑스러운 늦둥이 덕분에 우리 부부에게 편한 슬립퍼가 생겨서 감사해요 ㅎㅎ요것은 귀여운 재이의 손글씨 카드에요 사랑한다는 말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효도한다는 말 건강하시라는 말 ㅋㅋㅋ비록 맞춤법은 서너 개가 틀렸지만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하는 말은 빠지지 않고 들어간 너무 귀여운 우리 재이의 카드예요 자기 용돈으로 할머니가 좋아하는 커피우유를 사 준다네요 ㅎㅎ 자녀는 그 존재 자체가 축..

가족 2022.05.08

어버이 날을 맞아/ 그리운 엄마 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친정엄마가 돌아가신 지 3년째~~  올해도 어김없이 어버이날은 돌아왔네요. 우리 딸들에게 축하인사를 받고요 보고픈 엄마대신 아침에 친정 큰오빠와 전화를 하고고마운 오빠부부에게 축하의 선물도 보내주고이따 저녁에 가족모임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도..점심때가 되어가니왜 이리 마음이 허전한 것일까요? 사랑하는 엄마가 살아계신다면 지금쯤 서로 만나서 신나게 수다를 떨며 맛난 식사를 하고 있을 텐데요. 아니 엄마가 나이를 드셨으니좋아하는 선물을 사가지고 집으로 갔을지도 모르죠.휴우..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오네요. 삼랑진에 사는 첫째 이모에게 전화를 합니다가까우면 벌써 달려갔을 텐데요거리가 멀다 보니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이모는 전화만으로도 고맙다며 잘 지낸다고 하시네요.우리는 한 시간도 넘게..

친정엄마 201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