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화여대 캠퍼스/감사해요
지금으로부터 126년 전인 1886년 5월 31일 미국 북감리교 여선교부 선교사 메리 f.스크랜튼 여사가 서울 정동의 자택에서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화여대가 1887년 2월에 고종황제로 부터 이화 학당 명칭을 하사 받았다고 해요 큰딸을 이대에 보낼 때 가장 기뻤던 것은 기독교정신에 바탕을 둔 크리스천 대학이라는 것이였어요. 여성의 인간화를 위하여 여성들이 건전한 인격과 교양 및 전문지식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진취적인 학문연구와 적극적인 사회봉사를 통하여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교육이념을 들으니 더더욱 감사했습니다. 초록내음 가득한 신록의 계절 ~~ 가정의 달이기도 한 5월에 사랑하는 큰 딸내미의 모교에서 주최하는 미술대회에 하영이와 참가하게 될 줄은 생각하지도 못했어요. 어린 동생에게 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