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5

7월 7일 주일 아침 일기/ 복합비료 주기, 풀뽑기

형님이 추천해 주신 작물엔 복합비료가 배달이 왔어요ㅎㅎ 쿠팡에서 2개에 8200원원래는 모종을 심기 1~2주 전에 흙과 골고루 섞은 후 사용하라는데ㅎㅎ지금이라도 뿌리면 좋겠죠?옥수수, 상추, 깻잎, 부추밭에골고루 뿌려주고요 풀뽑기 작업에 들어가는데요ㅎㅎ 용기를 바꾸었어요. 흙은 빠지고 풀만 남는구멍 뚫린 소쿠리가 더 좋은 것 같아서요 꽃밭에서 뽑은 잡초가 가득한데요다 버리고 이제 잔디밭으로~~~ 전에는 없었던 이상한 잡초가 보여서검색을 해보니쥐손이풀이라고 하네요...ㅠㅠ 꽃도 피우기는 하는데번식력이 강해서 안 될 것 같아요일단 다 뽑는 걸로~~~~  쉽게 잘 뽑혀서 감사해요  전싱없이 여기저기 퍼진 국화와아이리스도 깔끔하게~~한 곳에 모아주는 것이 보기에 더 예뻐요 주일아침인데 1시간 30분 넘도록 작업..

사암리 일기 2024.07.07

유러피안 허브 티 세트(부티끄살롱) /평안하고 감사해

어제 오후 예쁜 규연 씨가 주고 간 선물 몸에 좋은 허브티라는데요 와웅~ 케이스가 뭔가 고급지고 예뻐요 각종 허브를 말린 건데요 오~~ 설명서도 들어있어서 참 좋아요 으흠~~~~ 어떤 차를 마셔볼까나? 보라색의 아름다운 라벤더를 상상하며 라벤더 플라워로 ~~~ 오늘 아침 남편이 잘라놓은 잔디를 보며 행복한 마음으로 시음해 보는데 몸속에 따뜻한 기운이 도니 은근히 좋네요 장내 유해균 예방, 불안과 스트레스 감소 불면증과 호흡정지 완화 소화기능 회복, 심장 질환 위험 감소 치매예방과 금연 등에도 도움을 준다네요 ㅎㅎ불안과 스트레스 감소 요즘 건강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허브티를 마시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 아침 간밤에 내린 비로 사랑스러운 미역취 꽃이 예쁘게 피었어요 ㅎㅎ마당의 잔디도 정갈하고요 아침을 ..

건강 2021.09.17

안달 거리는 마눌 때문에 ..... / 비 오는데 잔디 깍기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는 중에도 틈틈이 화단의 풀을 뽑고 모기와의 사투(?) 벌이면서도 잔디에 난 풀을 뽑았는데 에고~~ 보정동 아이들 집에 다녀오느라 며칠 동안 손질을 못했더니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온통 풀 천지입니다...ㅠㅠ 오전 7시 "좋은 아침입니다" 오프닝을 듣고 마당으로 나와서 잡초를 뽑는데요 긴팔에 긴 바지, 얼굴 가리개와 모기약은 필수!! 요렇게 앞, 뒤 화단을 깔끔하게 정리해 나가는데 갑자기 우리 앞 댁과 박 여사님 댁에서 잔디 깍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잉? 이따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다는데 여기저기 생긴 잡초들이 더 퍼지기 전에 마당의 잔디가 더 길어지기 전에 얼른 깎고 싶어집니당 그런데 어제 늦게 잠이 든 남편은 아직 아무런 기척이 없어요 어느새 오전 9시 30분~~ 여기서 ..

꽃과 나무 2020.08.14

사랑하는 큰오빠 부부가 왔어요 /아카시아꿀, 표고버섯밥

주일 예배를 드리고 수원에 들렸다가 온다는 큰오빠 부부가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다는 전화를 주었어요 몸에 좋은 유기농 쌀과 잡곡을 씻어서 먼저 물을 맞춘 다음 ㅋㅋㅋ마음이 급해진 보배 표고버섯을 다다다다~~~~ 잘라서 얼른 압력밥솥에 넣습니다 표고버섯을 가득 담으면 끝이에요 ㅎㅎ 참 쉽죠? 소고기를 다져서 넣어도 좋아요 마음이 급해서 된장찌개도 휘리릭~~ ㅋㅋ물이 다 줄었네요 박 여사님이 주신 오이로 무쳤는데 고춧가루가 약간 부족하지만 패스 ㅋㅋㅋ 다시 냉동에서 꺼내야 하는지라 ~~ 어느새 도착한 큰오빠 부부~~ 오늘 오빠 부부가 온 것은 아카시아 꿀 때문이에요 보배는 요리에 단맛을 내려면 설탕 대신 꿀을 넣는데 아카시아 꿀이 제일 깔끔하지요 고마운 언니와 오빠 그것 때문에 쉬는 날 원삼까지 내려왔는데요 ..

친정가족 2020.06.28

파도 심고 잔디밭에 비료도 주고~~~

며칠 전에 우리 집 잔디를 보신 앞 댁 사장님이 남편에게 비료를 사다 뿌려주면 잔디가 골고루 퍼질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대요 제 생각에는 요즘 열심히 잔디를 퍼트리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좋아질 것 같은데요 남편은 얼른 비료를 뿌리고 싶은 가 봐요 어제 박 여사님이 파 모종 사러 가는 길에 따라가서 비료를 한 포대 사 왔는데 과하게 뿌리면 잔디가 너무 무성해진다고 합니다 정원 가꾸는 일에는 초보자인 남편을 믿지 못해 ㅎㅎ 과하게 뿌리지 말라는 부탁을 하고 어깨 수술을 하신 박 여사님을 도와서 파를 심는데요 파 모종이 아주 작아요 ㅎㅎ마트에서 파는 커다란 파만 보았으니 이렇게 작은 줄은 몰랐지요 생전 처음 파를 심어 보니 요령을 몰라서 처음에는 속도가 조금 느렸지만 ㅎㅎ 나중에는 선수처럼 빠르게 심..

꽃과 나무 202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