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리 일기

뉴욕쭈꾸미와 갤러리& 비스트로 카페/ 김요희 작가

유보배 2024. 8. 31. 17:12

 

보배가 원삼으로 이사를 온 지

두 달 반이 지났지만 얼굴도 한번 안 보여준다며

영미 언니가 밥을 막자고 연락이 왔는데요

ㅎㅎ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사실 보배보다 더 바쁜 분이 언니거든요

그래서 반가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이 조금 생뚱맞기는 해도

ㅎㅎ 뉴욕주꾸미 상호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식당에 형님네 차를 타고 왔습니다

 

식당 안은 넓고 시원하고 쾌적해요

 

바로 앞에 갤러리 카페도 있고요

점심식사 3번으로 4인분 ~~

철판주꾸미와 냉면 그리고 주먹밥이에요

 

좋은 분들과 행복한 식사를 마치고~

 

잘 대접받았으니 커피를 사드리고 싶어서

ㅎㅎ좋아하는 앙그랑으로 가고 싶었지만

이곳 갤러리 카페도 궁금해서 들어가 봅니다

 

ㅎㅎ형님이 좋아하시는 팥빙수도 있네요

 

직원분들은 친절하셨어요

ㅎㅎ보배는 고양이를 더 좋아하지만 

멍멍이들도 사람을 잘 따르고요

 

오~~ 카페 사장님이 작가님이라고 하네요

코스모스 화가로 알려진 분이라고 하더니

작품마다 거의 들어가 있더라고요

 

빛의 파노라마~~라는 주제로

하늘과 바다와 빛을 그린 작품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카페라테 6000원

캐러멜라테 6500원

팥빙수 14500원

 늘 남에게 베풀기를 잘하고

인정이 많고

꾸밈없이 순수한 영미언니가 좋아요 

 

큰 사업장(금강홀스랜드)을 운영하느라

항상 바쁘지만 건강도 잘 챙기시고

하나님도 더욱더 의지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