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복음의 면류관을 사모하라 2편( 디모데후서 4: 6-8)....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5. 10. 13. 10:10

선한 싸움을 싸우고

 우리는 달려갈 길을 달려가는데

 달려갈 길을 마치라 그랬어요.

사도 바울은 인생길을 달리기에 비유했어요

열심히 달렸습니다.
결승점에 이르렀다고 고백했습니다. 

 

여러분, 어디까지 달리셨나요?
 제가 이렇게 물어보면 자꾸 나이를 계산하는데
 후회 없이 달렸냐? 그 말이에요.

 

우리 시대의 청년 멘토로 불리는 전옥표 씨가

 지금 힘들다면 잘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책을 썼어요.

 

 지금 힘들다고 하면 잘하고 있는 것이다.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는 비결을

4 가지로 제시합니다.


건강한 불안, 누구나 불안할 수 있잖아요. 

근데 그 감정이 건강해야 돼요.
투지, 관계, 시간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제가 주목하는 건 투지입니다.
투지는 될 때까지 놓지 않는 근성이잖아요.
조금 힘들다고 내려놓는 게 아니잖아요. 

 

관계는 어때요?
관계는 사람을 사랑해야 되는 거지

믿는 게 아니거든

 

믿어버리면 배신감 때문에 어떻게 살아요?
조금 실망한다고 해서

 또 관계를 끊어도 안 되는 거잖아요.

 

여러분, 십자가를 바로 앞에 두고

기도하셨던 예수님을 봅시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이 있대요. 

그 일을 이루어서 아버지는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다는 거예요.


십자가의 죽음 앞에서 기도한 거잖아요. 

아버지께서 주신 일을 이루어 왔어요.
근데 그 모든 것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거예요.


예수님의 기도를 

제가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어떤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그럼 그 직장에서 일이 끝났어요.

 그럼 여러분 인생 끝난 겁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from이 아니고 to로 가야 되는 거예요.
내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에요.


나이와 환경이 다르고 직업이 다르다 할지라도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인생길이기 때문에 계속 달려가는 거예요.

 

내 일이 끝난 게 끝난 게 아니에요

우리 주님처럼 아버지께서 주신 일을 이루어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였나이다.

 

할렐루야~~~~ 이게 우리의 목적이지. 

명절에 친구 목사님이 사진을 

하나 보내줬는데 재밌더라고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인생의 보따리를 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깨

이러한 삶의 목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거예요. 

 

우리는 부르심이 있고 사명의 자리가 있습니다.
근데 그 사명을 감당하다 보면 힘들어요. 

결과도 순종하지만 과정에도 순종을 해야 되는 거예요.


제가 중보기도하면서 중보기도 시간에 

우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이렇게 기도 제목을 내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모든 시간을 통해~~~ 고 3이니까

얼마나 절박하겠어요

기도 재목이 이쁘죠. 이뻐요. 

 

우리는요. 자꾸 어떤 결과를 봐

 

 내가 어느 대학 가야 되나요?
내가 누구와 결혼해야 되나요?

 내가 어느 직장 가야 되나요?


그게 되면 이제 하나님이 나를 응답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아니죠. 

 

우리의 모든 삶의 과정의 중심과 

동기가 하나님께 있거든요.

우리는 과정 속에서 순종해요

 

그러니까 사도 바울이 이렇게 고백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으니까

내가 잘한 것도, 내가 못한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으니까 잊어버리는 거예요.

 

폼 잡지 말라는 거지.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오늘이라는 시간에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그 부르심의 상을 향하여 달려가노라.

 

나의 앞은 하나님 나라에서

미소가 아니겠어요.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사도바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막 말렸어요.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눈물을 흘리면서 가지 말라는 거야.
거기 가면 핍박받고, 죽을 수 있다. 순교할 수 있다.
그때 사도 바울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나는 예루살렘에서 죽을 각오도 했습니다.
고난이 와도 피하지 않겠습니다. 

사명의 길을 가겠습니다.


한번 저를 따라 보겠어요. 

하나님~~ 제가 완주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완주하는 거야. 하나님 앞에까지 

달려갈 길을 다 달려가는
그런 삶을 사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마지막 말씀은 내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