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주년 필리핀 단기선교의
모든 여정 가운데
함께 하신 은혜를 감사하며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자라나
구원의 열매로 맺어지기를
우리 오천교회와 함께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기도로
우리 선교팀 15명은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웨이건 교회에서 사역을 마치고
만실리아에서 1박을 한 후
그다음 날 오전 11시에 떠나서
마닐라 선교 센터에
밤 10시 30분쯤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 날 오전 6시에
출발해서 블라칸 교회에
약 9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블라칸 교회는
마닐라 외곽의 빈민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과 달라진 것은
블락한 교회 앞쪽에 건물이 없었는데
집들이 들어섰고
주변에 또 다른 교회들이 보였습니다.

우리는 블라칸 교회의 네스트 담임 목사님의
영접을 받으며 교회 안에 들어섰습니다.
성도님들도 반갑게 우리를 맞이해 주셨습니다.



예배는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찬양 리더와 싱어 2명, 기타리스트 2명과
드럼 연주자가 있어서 뜨겁게 찬양했습니다.
블라칸 교회의 희망인
아이들의 찬양 율동도
감동적이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두 명의 자매가
교회학교 교사로
헌신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청소년들은 저에게 말을
걸어오기도 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웨이건 교회와 같이
미용팀, 머리팀, 풍선 아트 팀으로
나누어 사역을 했습니다.


교회 본당은 잔칫집이 되었습니다.
사역이 진행되는 동안
블라칸 교회 식구들이 먼저 식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선교팀은 사역을 마친 후
담임 목사님과 블라칸 교회 사역자들과
함께 식사했습니다.
블라칸 교회는 2명의 전도사님이
담임 목사님을
보좌하고 있는데 그들이
우리교회 정신호 집사님
(전 필리핀 선교사)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블라칸 교회의 성장에는 우리
정신호 집사님의 헌신의 씨앗이 있었습니다.
우리 사역은 오후 2시경에 마쳐야 했습니다.

블라칸 교회가 믿지 않는
아이들을 초대해서
잔치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도 제목을 한 가지 나누고 싶습니다.
네스트 목사님의 아내가 둘째를 낳고
2013년 이후로 누워 있다고 합니다.
산후풍인 것 같습니다.
목사님과 가정을 위해 기도를 부탁합니다.
선교팀을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 돌립니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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