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감사의 뿌리, 구원1( 골로새서 2: 6-7)......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5. 11. 10. 08:06

감사의 뿌리, 구원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두 번으로 나누어서 보내드립니다

https://youtu.be/RskW9Q3LDek

지난주에 선교를 갔다 왔는데 

굉장히 오랜만에 

여러분 앞에 선 것 같은데요.


지난주 목요일 새벽 3시 반에

저희 선교팀이 떠나서 28시간 반 만에 

목적지에 도착을 하게 됐습니다.


웨이건 교회까지 가는 동안에

2시간 반 배를 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4시간 가는데

 

그 산 길이 참 아름다웠어요

정상에 다다르니 열대우림이 쫙 펼쳐지는데

와~~ 피곤이 가시더라고요

 

키가 30m쯤 되는 필리핀의 나라 나무는 

아주 크고 견고하며

높게 뻗을 수 있는데 왜 그럴까요?


밑의 뿌리가 견고하다는 거예요. 

이 뿌리가 밑으로만이 아니라 옆으로 퍼져 있어 가지고 

비바람을 잘 견디는 나무로 자라게 됐습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신앙생활을 나무에 비유를 했어요.


 골로새 교회가 처음에는 믿음과 사랑으로

아주 순수했었는데

자꾸 외부에서 사상이 들어오게 되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복음의 그 순수성을

자꾸 잃어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바울이 답답해가지고 권면을 합니다.

골로새 지역이 그리스 지역하고 가까우니까
헬라 철학이 들어오면서 이원론이 되는 거예요.

물질은 악하고 영은 선하다.

 

 그러면 예수님은 선하신 분인데

 어떻게 이 물질세계에 오실 수가 있냐?

 그러니까 성육신을 막 부인하는 거예요.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을 지켜야 사람이 완전해지는 거지

 믿음만 가지고는 안 돼" 이렇게 얘기하고


또 영지주의자들은 

무언가 비밀스러운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천사 숭배자들은 천사들을 숭배하는 

그런 사람들이 생겼어요.
이런 것들이 골로새 교인들을 자꾸 흔들어버리는 거예요.

 

여러분, 어떻습니까? 21세기에 사는 우리를 

흔드는 것들은 뭐가 있어요?

사도바울이 우리를 향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다시 한번 6절에 강조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영접했다고 하는 말입니다.

아 ~~ 그렇구나. 

 

필리핀에 가보니까 필리핀은 가톨릭이 강세입니다.
국민의 80%가 가톨릭이래요.

 개신교는 상대적으로 좀 약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필리핀 지역을 

 차를 타고 가면서 교회들을 유심히 관찰했어요.

 전봇대에 이렇게 쓰여 있는 거예요.

 

와~~~ 사람들을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은

에수님이 유일한 분이라고요

옥상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어요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또 한 상가 교회를 지나가는데 

이렇게 쓰여 있더라고요.

 이게 제 마음속에 너무나도

큰 감동이었어요.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라는 이 고백이 

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바꾸기 때문에 

삶을 전환시키니까

 

예수님 당시에 지배자는 로마 황제뿐입니다.

로마 황제만이 주인입니다.

로마 황제 외의 주인이라고

 고백을 하고 부르게 되면 

그 사람은 죽음입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나의 삶의 주인이십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거예요. 

 

목숨이 몇 개 되나요? 
하나뿐이 없어 

그런데 이 목숨을 주님께 드린다는 뜻입니다.


로마 황제는 가짜야 

진짜는 예수님이야

 "예수님이 나의 삶의 주인이야" 고백하는 거예요.


여러분, 이 세상이 죄로 인해서 깨어졌잖아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인간의 관계가 

죄로 말미암아 단절되고

 

 사람들이 이기적이 돼버렸잖아요.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사망이고 결국은 지옥인데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여 주셔서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셨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희망을 주셨어요

 

그리고 주의 영이 임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가 맛보게 된 거예요.


그래서 베드로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과 

부활하신 주님을 경험한 다음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 한번 같이 읽어볼까요? 

그러므로 성도는 누구인가?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고 

장차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거예요


성도가 누구인가? 

일평생 흔들리지 않는 감사의 뿌리가 무엇인가? 

 

내가 구원받았다는 

그 정체성에 있더라는 것이죠.


나 예수 믿어도 죄짓고

 또 죄짓고 난 별 볼 일 없는 사람이야.
세상을 체념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 땅에서 주님을 모시고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더라

 이거죠.


여러분, 평생 자랑이

십자가가 되고, 

 

우리의 평생 감사가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라고 하는 

고백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에요. 

♣여기서부터는 내일 다시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