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감사의 꽃, 능력 1편(빌립보서 4: 6-7)...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5. 11. 24. 11:06

 

나이가 들면서 이런저런 염려가 많아지는데요

이번 주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은

힘과 위로를 주시니 제게 다가온 부분을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J7P_aawjHCA

연꽃은 진흙에서 핍니다

 붉은색도 있고요. 하얀색과 노란색도 있습니다. 

감사하잖아요. 진흙에서 피니까.

 

 근데 우리가 하는 감사도 마찬가지예요

좋은 환경에서만

감사의 꽃을 피우는 게 아니라

 

 불안과 염려가 있는 그런 

환경 속에서도 

감사의 꽃이 피더라는 거예요.


오늘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빌립보 교회도 환란이 있고 핍박이 있지만

감사의 꽃을 피운 공동체거든요. 

 

예를 들어 볼게요
이 빌립보 교회를 포함한 마케도니아 지역이 

굉장히 극심한 가난 속에 살고 있었거든요.

 

극심한 가난의 진흙 속에 있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예루살렘 교회에 흉년이 들어서

 어려움을 당한다는 소문을 듣고서는

 

이 빌립보 교인들이 

구제 헌금을 모아서 

어머니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를 도와줘요.


바울 자신도 이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감옥에서 쓰고 있어요

 

감옥에 있지만 내가 주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듯

빌립보 교회 성도 여러분도

 주님 안에서 사십시오~ 하는 것이에요

 

 오늘 말씀에 보게 되면

염려하는 대신에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6절을 같이 읽어볼게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래요

염려의 크기도 아니고 양의 문제도 아니에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래요.


철학자들이나 문학자들은

인간의 본질을

깊이 연구하는 사람들인데요

 

 그들이 얘기하는 것은?

인간에게 불안과 염려는 본질 그 자체

존재 그 자체라는 것에요

 

성경은 말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라

 

 그래, 네가 사는 것이 불안해.
너 염려가 있어. 그러나 염려하지 말아라.
진흙에서 연꽃이 피듯이 

 

염려와 불안 속에서 꽃을 피워라.

여러분~~ 염려 속에서 감사의 꽃을 피우시길 원합니다.

감사의 꽃을 피워라. 

 

염려와 불안이 우리 마음을 사로잡으면
마음이 사막처럼 메말라져요. 

그런데 감사는 그 사막의 피는 기적의 꽃과 같다는 거예요.

 

이 정도 되면 한번 생각해 봅니다.

내가 지난 주간에 염려와 불안이 많았던 게 뭐지?

내 마음을 이렇게 막 나눠지게 한 게 뭐지?

 

 건강이 예전과 같지 않아

경제적인 부담도 있고

자녀들의 문제도 커 보이고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염려가 되기도 하고

관계가 힘들어서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이제 주일이 지나고 

월요일 새벽이 되면 어떤 기도를 하는가 하면?

주일 예배에 빠졌던 분들을 이렇게 그려봐요.


제가 계속 사진을 다 찍어 놓아요

1부도 2부도 3부도

대개 성도님들이 앉는 자리가 있거든요

 

교회에 빠지는 분들 가만히 보면 

첫 번째 주에 빠지면 

두 번째 주에 꼭 빠질 이유가 또 생겨서 빠질 확률이 커.


그렇게 해서 두 주를 빠지면 이상하게도 

세 번째 주에도 빠질 일이 생기고 확률이 커.
근데 그게 네 주까지 연결되면서 한 달 빠지더라고 

 

그리고 한 달 빠지게 되면 

예수님으로부터 조금 멀어진 느낌,

 교회로부터 조금 멀어진 느낌이 있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한 달 안에 꼭 목회자가 체크를 해야 돼.

 속장님들도 그렇고요 

그게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여러분, 삶은 어때요? 

늘 예고가 없이 굴곡이 찾아와요 

이 한 고비 넘기면 이제 괜찮을 거야 했는데 또 나와 

 

저쪽 모퉁이 누르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언덕이 나오더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과 제가

 결단해야 됩니다. 

어떻게 해야 됩니까?

 

이런 사실을 알고

내가 첫 번째 어떤 이유로 교회에 빠졌다

 그러면 두 번째 주는 안 빠질 거야.

내 인생에 굴곡이 찾아왔지만

놓쳐버린 기회를 후회하지 않고

 나는 앞으로 나갈 거야 하는

 

 그런 결단이 필요해요.

염려의 자리에서 감사의 꽃 한 송이를 피우시는

 오천의 가족들 되기를 원합니다.


환경으로부터 

하나님께로

 우리의 시선을 바꿔야 돼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조건 달지 맙시다

 

이건하고 저건 아닌 게 아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기도와 간구로 감사로 아뢰는 것이다


내가 생각이 많아지면 염려가 나를 사로잡지만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끌어가신다

 하는 믿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시작과 끝을 아시는 하나님 

우리를 향해 좋은 계획을 가지신 하나님 

그분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원합니다.


이미 이루어 주신 것에 감사하고

 또한 이루어 주실 것을 

감사하는 거죠.


지난 주간에 뉴스를 보면서 너무 감사했어요

미국 론스타와 13년 동안 재판이 있었는데 

결국은 대한민국이 승소를 해서 종지부를 찍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4천억 원의 배상금과

이자를 물지 않아도 되고

소송 비용도 다 론스타가 감당을 한대요.


근데요. 제가 주목하는 것은

그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이 소송에 이길 확률이 1.5%래요.


그래서 여기서 깨달은 게 있어 

인생의 98.5%의 실패가 있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맙시다.


버텨야 돼. 인내해야 돼.
98.5%의 염려를 뚫고

피어난 감사의 꽃이었습니다.


염려가 떠오를 때마다 

기도와 간구로 

바꾸셔야 돼요.

 

그래야 감사의 꽃이 피어나고 

 그 감사의 꽃은

능력이 되는 거예요.


감사의 꽃은 뭐라고요? 

우리 말씀 7절 같이 읽어볼게요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능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면?

 

어떤 일을 잘하는 사람,

어떤 일을 시간 내에 잘 마치는 사람,

무슨 일을 맡기면 잘 성취하는 사람이

능력이 있다고 얘기하지만

 

실제로 능력이라고 하는 것은

안으로부터 나오는 거예요.
인품으로부터, 성품으로부터 나오는 거예요.

 

어떤 문제가 내 앞에 있다 할지라도 

그 문제 속에서 마음을 지키는 게

 진정한 능력이에요.


마음의 평안이 있습니다. 

마음을 지키는 능력이다.

 

요즘 우리 교회가 새벽기도 때 에스겔서를

 통해 은혜를 받고 있는데요.
우리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렇게 말씀합니다.

겉으로는 하나님께 나왔는데 

여전히 마음속에는 우상이 있고

 죄악의 습관에 걸림돌이 있더라는 거예요.

 

여기서 우상은 어떤 돌, 무슨 나무 이런 거를

조각하는 그런 게 아니에요.
이게 우상이 아니고 우상은 뭐냐 하면? 

어떤 사람은 술이 될 수도 있고

게임이 될 수도 있고 도박이 될 수도 있고

스마트폰이 될 수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서 즐거움을 얻는 것까지는

제가 이해하겠는데 그걸 의지한다?
이거는 아닌 거예요.

 

의지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지

그게 아니잖아요.

 

어떤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굉장히 애를 쓰고

거꾸로 다른 사람을 막 통제하려는 사람이 있어요.

 

굉장히 사람들에게 집착합니다. 

이게 우상이죠.

사람이 우상이지 그 사람에게

 

사람들이 우상을 섬기는 이유는 분명해요.
자기를 위한 이기심 때문이에요. 

성경은 말합니다.

다 자기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 탐욕이 곧 우상이라는 거예요.

 

 이런 마음의 우상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는 습관적인 죄 

죄악의 장애물이 있더라는 거예요.

 

♣이 내용부터는 내일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