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감사의 열매, 나눔 1편(고린도후서 1: 3-4).....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5. 12. 1. 10:46

11월의 마지막 날

사랑하는 아이들과 오천교회로 예배드리러 가는

이 주일 아침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에셀나무 카페에서 반가운 분들과

만나서 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교제를 하는 것도 소중하고 감사해요

 

https://youtu.be/K0nNd5tUtBs

기다림의 절기 대림절 첫 주 예배에

"감사의 열매, 나눔"

오늘은 또 어떤 말씀을 주실까 기대됩니다

 

제게 다가온 이종목 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들을

요약하고 나누어서 전해 드릴게요

 

지난 한 주간 동안 한번 돌아보시면 

내가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거나 

사랑을 받았던 그런 경험들이 있으시죠?


그때 여러분 어떤 느낌이셨나요? 

또한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했던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우리 교회에 금년에 다리가 불편하셔서 

계속 교회 못 오시는 권사님 계세요.
심방을 갔는데 이분의 첫마디가 

 

"목사님 죄송해요."

"뭐가요?" 

"교회 못 나가서요"

"괜찮아요 다리 아픈데 어떻게 해요?"


예배를 드리고 나오는데

이분이 유리창에서 계속 이렇게 손을 흔드는데

 제 마음이 어땠는지 아세요?


이 목사, 참 잘했어. 참 잘했구나 

참 잘했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여러분, 사도 바울이 오늘 본문에서

그런 마음이거든요.

 

자비의 아버지,

모든 위로의 하나님께 찬송을 드립니다.

 

왜 찬송을 드리는가?

바로 뒤에 또 이유가 나와요. 

하나님께서 내가 모든 환난 중에서

위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로를 받은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 위로로 

또 다른 사람을 위로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이 감사의 열매가 

그 나눔이 있었다는 것으로 마칩니다.


 오늘 우리는 감사의 열매, 나눔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려고 해요.

경목총회 때 지역 목사님의 손주(초등 1학년)가

추수감사절에 쓴 감사제목인데요

잘 안 보이니까 3가지만 이야기해볼게요

 

1. 열매를 맺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 이준이가 독감을 이겨내서 감사합니다

10. 우리가 존재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순수하죠?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독감에 걸린 친구가 이겨내서 감사하고

하하, 철학적인 표현으로 존재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정말 열매를 보면 하나님을 생각하세요?

아멘입니다

우리가 받은 모든 열매는 

자비하신 아버지 

위로의 하나님이 주신 거라는 거예요.


 창세기 8장에 보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약속을 하십니다.
씨를 심고 거두게 하신다는 거예요. 

이걸 보장해 주신다는 거예요.

이렇게 쉬지 않고 됨으로써

열매를 맺게 해 주신다는 것이죠

 

영국 왕실의 설교 목사였던

로버트 로빈슨은 이렇게 노래를 했죠.

참 좋아하는 찬송입니다

로빈슨은 8살 때 아버지를 잃었어요

 저는 한 30 됐을 때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때도 그렇게 슬프던데

 

8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까

얼마나 험한 세월을 살았겠어요.

그러니까 중간에 방탕한 길로 가기도 하고 힘들었어요.


그는 조지 휘트필드(George Whitefield)라는

 아주 세계적인 설교자가 있었는데
그분의 설교 듣고 은혜를 받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소명을 받아서 감리교의 목사가 되었죠.

 

나를 부르신 하나님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은혜가 한량없다.
그 자비하심이 측량할 길 없다. 

 

여러분들, 그렇게 믿으시나요?
끊임없이 흐르는 자비가 있기 때문에 

위로를 베푸시는 그 하나님께

 

 높고도 깊고도 넓은

그런 찬양을 드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열매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이 열매의 통로는 무엇일까요?

모든 환난이라고 하는 말은 이렇게

 바꿔볼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위로를 주셨다.


인생의 신비가 뭐예요? 

형통하기도 하고 고통이 있기도 하고, 

그래서 성경은 말하기를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빚어가기 위해서

때로는 형통하게 하고

때로는 고통을 허락하신다는 거죠.


그런데 한번 자신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부부 사이든 부모와 자녀 사이든 간에

 일이 잘 되고 잘 풀리고 잘 나갈 때보다도

 

 오히려 집 안에 고통이 있고 어려움이 있고 

그런 가운데에 더 하나님을 신뢰하고 

서로서로 불쌍히 여기고 그런 게 더 있지 않아요.


그 고난 가운데 여러분이 있다 할지라도 

꼭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위로를 허락해 주십니다

.
저는 추수감사절에 에베소서 1장 23절을

붙들고 기도를 했거든요.
이런 말씀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인 줄 믿습니까?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고 우리는 다 지체니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 맞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는 분이

그리스도임을 믿나요? 저도 아멘을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성과 그리스도의 능력이 

만물 안에 인지하시고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거 맞습니다.

 

세 번째 제가 하나님께 질문한 거예요. 

하나님. 그런데 왜 교회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경험하지 못하고

 결핍을 경험해야 합니까?

 

♣이 질문에서 보배가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기에

내일 목사님의 말씀을 자세히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