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우리 오천교회가 130번째
생일을 맞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울러 그동안 교회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성도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의 말씀을 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

여러분, 혹시 우리 교회를 멀리서 바라본 적이 있나요?
멀리서 바라보면 뒤에 있는 산이 교회를 감싸고
교회 건물이 우리를 포옹하듯 양팔을 벌리고 있어요
그리고 교회를 딱 들어오면 역시 또 이렇게
타원형이 돼서 우리를 이렇게 감싸주고
십자가도 우리를 감싸주는 그런 모습이에요.

오천교회는 포옹하는 교회다.
아멘입니까?. 이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130주년 이 뜻깊은 날은
지난 130년의 은혜고
또 하나님의 130년의 사랑이에요.

오늘 우리가 읽은 누가복음 15장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ㅎㅎ 교회학교 아이들을 위해 쉽게 풀어주시네요)
어떤 아버지가 아들이 둘이 있었어요.
그런데 둘째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하지 않아서 곁을 떠나고 싶었어요.
아버지, 저에게 물려줄 재산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당장 달라고 조르니까 아버지가 재산을 주었는데
먼 나라로 떠나서 그 돈을 다 써버린 거예요.
근데 문제는 흉년이 들어서
먹을 것조차도 없으니
그제야 정신이 번쩍 낫어요
아버지께 가야겠다, 아버지 집으로 가야 되겠다.
그래도 아버지 집에는 풍족하지 않은가
그래서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을 해요
여러분, 아들이 집을 떠난 후에 아버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쉬지도 못하고 매일 문 밖에서 기다리고 게셨어요

나는 맨날 게임에 빠져서 교회도 안 가는데요
나는 살기가 너무 바빠서 교회에 못 가는데요
그래도 하나님은 언제 오나? 기다리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둘째 아들이 터벅터벅 터벅터벅
이렇게 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먼저 아들을 딱 발견하고 나서
아버지는 어떻게 아들을 맞이했을까?
성경에 보니까 측은히 여겼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달려갔다고 했어요.
예수님 당시에는 아버지는 긴 옷을 입고
속옷을 입었을 텐데
체면이 말이 아니지만 달려가서 꼭 안아 주었어요
야 인마, 왜 이제 오는 거야?
야 인마, 너 그 돈 다 뭐 했어?
야 인마, 너 어디서 있었던 거야?
이렇게 말하지 않고
먼저 아버지는 안아주었어요.
아들을 안아주었어요.
우리 한번 따라 해 볼까요?

우리가 똑똑하기 때문에 안아준 게 아니에요
공부 잘하기 때문에 안아 주는 게 아니에요.
돈을 잘 벌기 때문에 안아 주는 아니에요.
너무 소중한 아들이니까
먼저 안아주었어요
너무너무 돌아온 것이 좋은 거예요.
아들아 넌 내 아들이야,
이 더러운 옷을 벗고 새 옷을 입어야지.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반지를 껴야지
너 신도 안 신었는데 신발을 신어야지.
그리고 네가 돌아왔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알리자
잔치를 하자. 그래서 송아지를 잡자.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십니다.
너무너무 기뻐하세요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너무너무 기뻐하시는 거예요.
너무너무 기뻐하신 아버지와 달리
큰아들이 또 있었어요.
밖에서 일하고 돌아왔는데 집에서 잔치가 벌어졌어요
아버지, 이게 뭡니까?
아버지한테 짜증이 나고 화가 나서
그 동생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아버지의 재산을 다 날려버린 동생인데
어떻게 잔치를 차려주냐며 아버지에게 따집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말합니다
네 동생이 돌아왔으니
함께 기뻐하는 것이 맞는 거란다
한번 따라 해볼까요?

비록 나에게 잘못할지라도
혹시 나를 미워하고 또 내가 미워한다 할지라도
멀리 교회를 떠났었을지라도
돌아온 사람들에게
여러분과 제가
잘 왔어요. 반가워요.
함께해서 고마워요. 우리 같이 가요.
이렇게 안아줄 수 있는
포옹하는
우리 오천 교회가 되기를 사모합니다.
지난 130년 동안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누구나 환영하고
누구나 예수님 안에서 포옹하는
그런 교회가 되어야 될 줄 믿습니다.
제가 그림 하나 보여드릴게요.

렘브란트라는 사람이 지금 제가 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린 거예요.
예수님이 한 얘기를 그림으로 그렸어요.
지금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이 둘째 아들인데
집으로 돌아왔는데 옷이 어때요?
다 헤어지고 머리는 헝클어지고 신발도 막 벗겨져 있어요.
그런데 아버지를 보세요.
아버지의 모습이 곧 하나님의 모습이야.
어깨를 만지면서 굳게 잡아주면서
동시에 어머니처럼 긍휼의 손으로 안아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어요.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시고
우리를 먼저 안아주시는 하나님이시고
우리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안아주신
그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에
우리도 서로 안아주는 것이지요

여러분도 따라 해 보세요

아멘~~
이제 여러분과 제가 실습을 한번 해볼게요
사랑하면 콩콩 축복하면 퐁퐁
동성끼리는 안아주고 이성끼리는 하이파이브

하하 내가 보니까 잘 안돼
다시 한번 해볼게요 모두 다 잘하셨어요
우리 교회가 포용하는 교회가 됩시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기다려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실수할 때도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처럼 친구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세요.
우리 오전 교회가 누구나 환영하고
누구나 포옹하는 교회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내일은 제가 많은 은혜와 감동을 받은
초등 2부의 이소연 어린이의
130일 특새 감사노트 간증을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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