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30주년을 잘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오천교회가 앞으로도 빛과 생명생물이
흘러넘치는 교회로 쓰임 받기를 기도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
이종목 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 말씀을
두 번으로 나누어 전해드립니다




지난주 우리 교회가 창립 130주년을 맞아서
교회의 비전문을 선포했었어요.
세 가지인데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세상에는 희망을 주고
다음 세대에는 믿음을 세워주는 교회가 되길 꿈꿉니다
오늘은 우리가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라는 주제로
함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우리는 종종 질문을 받을 때가 있어요.
왜 하나님을 믿으세요?
이걸 저는 이렇게 바꾸고 싶어요.

왜 그렇습니까?

제 손목에 시계가 있는데 어느 날
잠을 자고 일어나니까 제 손목에 있네요
이렇게는 설명할 수 없어요. 누군가 만들었다는 거예요
하물며 이 광대한 우주, 고귀한 생명을
만드신 분이 있지 않을까요?
그냥 우연히 생겼어? 이것을 어떻게 설명하나요

지구가 자전을 하니까 낮과 밤이 있는 것이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이 잇는 것은
지구가 태양계를 중심으로 공전을 해요
어느 정도 빨리 돌아가느냐면요.
1초에 30km입니다
서울에서 KTX를 타고 부산까지 2시간 반인데
지구가 돌아가는 공전의 속도는요.
13초면 서울에서 부산을 가요
이해가 쉽죠? 그래도 여러분 대단하셔요
한 사람도 어지럽지 않네요
그냥 그대로 계시잖아
만약에 돌다가 딱 멈추면 우리 다 하나님 나라 가는 거지
멈춘 적이 한 번도 없어
그런데도 이게 자연적으로 생겼다느니
진화를 했다느니 그렇게 말을 해
우리는 그렇게 믿어요
이 모든 걸 운영하시고 붙드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창조적 하나님께 예배한다.
내 인생은 내가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시다. 이게 예배라는 거죠.
그것뿐인가요?
또 우리는 왜 예배를 드립니까?

. 뉴스를 틀거나 신문을 보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어디든지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죄악으로 세상이 가득하고 우리도 온전하지 못하고
이거 어떻게 살아야 되지?
그런데 우리가 아까 찬양을 드린 대로
죄를 이기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
여러분과 저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승리하시고
의롭다 하기 위해서 부활하신 주님,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 하시는 분이에요

예배가 무엇입니까?
구원의 주님에 대해서
우리가 감사로 응답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과 제가 과거의 죄 때문에
얽혀 매는 존재가 아니라
내가 정말 진심으로 회개하면
나의 모든 죄를 소멸해 주시는 그분을 믿고
내가 완벽해서 예배를 드리는 게 아니라
용서받았기 때문에
예배드리는 그러한 신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

바룩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보좌했던
일종의 서기관 보좌관입니다.
기원전 604년 유다가 멸망하기 직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회개하지 않으면
이 성을 멸하십니다라고
예레미야 선지자가 막 선포하니까
예루살렘 안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어요
그러니까 예레미야가 바룩을 불러서
내가 말하는 것을 적고 이 책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외쳐라

하나님 말씀을 전하면 사람들이 벌벌 떨며
회개하고 돌아올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반발이 만만치 않아요.
그러니까 이 바룩이 너무 지치는 거예요.
이렇게 고백합니다.

현실은 답답하고 미래는 암담하고 두려워요.
그리고 마음의 평안이 없어요
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행한다. 내가 행하리라.
여러분 어떻습니까?
우리는 바룩과 같은 위치에 있어요.
유다가 강대국 바벨론과 애급 사이에 끼어져 있잖아요.
우리나라가 중국과 미국 사이에 끼어져 있고
러시아와 일본 사이에 딱 끼워져 있잖아요.
거기다가 바벨론 침공이 아주 긴박한 상황인데
북한은 여전히 핵을 가지고 이용을 하고 있단 말이야
아주 비슷한 상황입니다.
또 우리는 바룩처럼 일을 찾고
있지 않습니까?
아침에 딱 일어나면 눈을 뜨면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래야 되는데
무릎 딱 눈을 뜨자마자 주식 앱을 찾아가지고
어디다 재테크를 하면 돈이 더 늘 수 있을까
막 찾아다녀요
누구 선생을 만나면 우리 아이들이
더 교육을 잘할 수 있으니까 막 찾아다녀요.
찾고 또 찾아요
여러분과 제가 구원의 하나님을 믿지만
현실이 답답하고 장래가 암담하고
평안을 잃어버린 무적감이 있을 때가 있기는 한데
이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돼요.

이거 꿈을 꾸지 말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일을 열심히 하지 말라는 얘기도 아니잖아요.
3040 직장 여성들의 75% 탈진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직장 여성들 대단하신 거예요
업무량은 과다하고 시간에 쫓기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은 있고
가족은 또 부양해야 되고
뭔가 열심히 일했는데 보상은 안 따라오고
얼마나 힘들겠어요
한병철 교수는 우리 사회를 그렇게 진단하잖아요.
우리 사회는 규율 사회가 아니라
피로 사회가 되었다. 성과 사회가 된 거죠
전에 규율 사회에서는 외부에서
우리에게 압력을 넣었지만
이제 성과 사회가 되면서
외부에서 압력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내가 나를 압력을 줘
나는 잘할 수 있어
나는 잘해야만 돼.
나는 성과를 내야만 돼.
자꾸 자기 자신을 성과를 내도록
피곤하게 만드는 거죠
그러니까 우울증이 오고 탈진하는 겁니다
여러분, 문제는요.
큰 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누구를 위한 큰 일이냐는 거예요.
사람들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큰 일을 찾고 더 많은 돈을 찾고
더 높은 자리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위해 큰일을 구하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돈 많이 벌고
아이들이 명문대 가고 좋은 직장 들어가서
부와 명예에 관심 있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물어봅니다.

자신을 위해서 큰 일을 구하지 말고
창조주이신 역사의 주이신 하나님
나를 신뢰할 수 있겠느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사람들을 섬기는
우리 오천 식구들 되기를 축복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내일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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