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사랑하는 조카들과의 즐거운 시간 /안양 범계역

유보배 2012. 3. 19. 15:14


오늘은 미국과 호주에서 살고 있는

3명의 조카들과

인덕원에 사는 작은오빠와 만나기로 했지요

 

엄마가 돌아가신 후

얼마동안은

카메라를 잡지 못했어요

 

하지만 사랑하는 조카들의

모습을 담고 싶어

다시 디카를 들고 나섰답니다

 

 

여기는 범계역 근처인데

생각보다 번화하네요

 

큰오빠의 아들들

사랑하는 장조카 유지훈과

믿음직한 유성훈


셋째오빠의 외아들

귀엽고 다정한 유정훈입니다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둘째오빠에요

파카를 입고 있는 모습이

체육과 교수님같지요?..ㅎㅎ

 

 

사진을 찍어도 잘 응해주고

무엇이든 고모가 원하는대로 다 해주니

얼굴도 엉망이고 화장도 안했지만


용감하게 찍으며

아들같은 조카들 때문에

 마냥 행복한 고모입니다

 

첫 번째 장소는 짬봉과 탕슈육이 유명해서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홍콩반점

현재 17개 매장이 운영중이라나요..


요식업계에서는 알아주는 곳이랍니다

 

역시나 소문처럼 붐벼서

우리들도 조금 기다린 다음에

자리를 잡았어요

 

정말 파삭하고 고소한 탕수육은

일반적인 밀가루에 튀긴 것이 아니고

전분으로 튀김옷을 입혔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참 맛있더라구요

탕수육 좋아하는

우리 큰딸 생각이 많이 나네욤

 

 

잠뽕도 볶아서 그런지 국물이 담백해요

 

면종류를 좋아하는 작은오빠가

적극추천하는 곳이니

당근 맛있네요~

 

그다음에 코스는 오빠가 좋아하는 서점 ~

모두 함께 교보문고에 갔지요


큰오빠의 두 아들은 미국과 호주에서 생활한지

오래 되어서 영어를 잘하지만요

 

 셋째 유정훈의 영어 실력을

좀더 보강해주고자 영어교수님답게

도움되는 책을 고르라고 하네요

 

형아들도 동생을 위해

열심히 도와주네요

 

덕분에 우리 하영이책도 작은오빠가 사줍니다

영어일기는 내용이 조금 어른스러워도

쉬운것을 골라 저보고 가르쳐 주래요

에궁....과연 잘 될까요?

 

언제나 조카들의 교육과 밝은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아끼지 않는 작은오빠

 

우리형제들은 다 특징이 있는데요

아이들 교육에 관한 한 

남대문초교에서 중앙고등학교로

월반을 한 수재(?) 작은오빠의 발언권이

큰영향력이 있답니다

 

 

성훈과 정훈이가 이동통신사에 잠깐 간 사이에

오빠는 딸기쥬스.보배는 카푸치노,

지훈이는 쏠트 뭐였더라??

 

하여튼 맛이 괜찮은 커피를 마시며

또 엄마이야기,할머니이야기를 합니다

 

당분간은 가족들이 만나기만 하면

자연스레 화제의 주인공은

그리운 이수영엄마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