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이 예쁜 여름날 오후~
강원도에 놀러가셨던 이병순권사님에게서
딩동~~ 문자가 왔어요
정다운 호수마을 이웃 분들에게
복숭아와 송천떡을 대접하고 싶다네요
이분이 이병순권사님 남편이신데요
항상 친절하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재미있으시죠..ㅎㅎ
이떡이 유명한 양양 송천떡이라는데요
손으로 직접 빚는 이름난 떡이라고 해요
송천 떡마을 주민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다함께 떡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요 사진속의 떡이 옛날 호랑이시리즈~
떡 하나주면 안 잡아먹지?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는 군요..ㅎㅎ
바람떡이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배가 불러 찰콩떡은 못 먹었어욤..ㅠㅠ
사진을 보니 먹고 싶어지네요??
두부와 묵도 함께 나왔는데
강원도 인제 현리에 있는 두부구이와 두부전골이
아주 유명한 집이라고 합니다
묵은지와 함께 먹으니 살살 녹습니당.
복숭아와 자두는 무척 시어서 ...ㅋㅋ
딱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아~~먹고 싶어라..ㅎㅎ
베풀고 나누기 좋아하시는 권사님 부부 덕분에
호수마을 주민들은 편히 앉아서
강원도의 유명한 맛집 음식들을 먹어 보네요
감사해요~~
오늘 아침에는 독성리 텃밭에서 수확한 토마토와
수박만한 호박까지 가져다 주시고...
호수마을 정말 인심좋고 정이 넘치지요?
부러우시면 이사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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