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CGN TV에서 감명깊은 설교말씀을 들었는데요
지금은 4주동안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강절(대림절)기간이지요
한번 말씀으로는 진정한 성탄의 의미와 축복을 다 체험하고 누리지 못하기에
적어도 한달동안 예수님 오심을 생각하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예배하는 가운데
성탄의 축복을 깊이 누리도록 하기 위한 것인데요
곳곳에 예수님 오셨다는 소식들이, 구주가 태어나셨다는 문구들이 붙어 있지만
세상사람들은 화려한 크리스마스와 장식들에게만 눈길을 주고
정작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그 놀라운 소식.
복음의 기쁜소식에는 놀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우리 자신이 그 성탄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시네요
크리스찬의 마음속에도 성탄을 기대하는 마음이 없기에 세상사람들은
그런 우리를 보고 놀라지 않는다고요
그 말씀을 듣는 순간 내마음에도 깊은 찔림이 왔습니다
정말 구원의 감격보다는 매년 돌아오는 성탄절로 받아들인 것은 아닌지
정작 주인공이신 예수님은 빠지고 선물, 사람들과의 파티, 즐거움. 화려함등..
지저분하고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베들레헴 마굿간을 택하여 오신 예수님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신 사랑과 겸손의 예수님을 생각하며
딸들과 함께 오천교회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사야59:21)
그 부친 사라갸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여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이라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 아브라힘에게 맹세하신 맹세라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누가복음 1:67-75)
영적, 시대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자기 백성을 긍휼히 여기고 돌보시고 키시시는 언약의 하나님을 굳게 믿었어요
믿음이란 약속을 붙들고 있는 힘입니다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으니 거기까지도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우리는 가장 높이 올라가는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티벳에서는 가장 많이 버리는 사람을 존경한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가장 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마음의 고통을 내려 놓아야 하는데
욕심은 미련을 분노는 미움을 만드므로
무슨 일에든지 자기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말라고요.
어떤 상황속에서도 이것이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두려움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피해자가 아닌 자유인입니다.
사탄은 방해꾼이 되어 우리를 유혹하고 넘어뜨리려하지만
우리들은 서로 많이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 하시네요
그렇지요
사랑이 정말 중요하구나~~
함께 예배드리고 있는 딸내미가 열심히 예배에 집중하지 않아도
많이 많이 사랑하고 더욱 기도해야 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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