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9일 보배의 생일 날 ~
딸내미 아파트에 온 우리 큰오빠
다정하고 세밀하고 곰꼼한 성격답게
이곳 저곳 혹시 손 볼 곳이 없나
집안을 돌아다닙니당~~
커다란 요를 어쩌지 못하고 끙끙거리는데...
우와~~고정관념을 깨고
요렇게 세워놓으니 획기적입니당.
역시 머리 좋은 우리 오빠에요.
그로부터 며칠 뒤
분당에 일이 있는 언니,오빠들이
또 딸내미네 집에 왔습니다
와우~~우리 언니들~~
오자마자 일부터 하시네용?
때가 탄 버티컬을
요렇게 돌돌말아 세탁해줍니다
대박이쥬~~~
오빠들까지 나서서 총출동~~
정말 이런 외삼촌들과 숙모들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이렇게 수고를 하고도
오히려 치킨과 저녁을 사 주는 외숙모들~~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유~~~
ㅋㅋ 우리 여보야~~
정 많은 처갓집식구에게
자극이라도 받았나요?
아직은 살지 않는 빈 집이지만
청소기를 돌립니당~~~
착한 우리 남편을 칭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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