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요리

박여사님댁에서 즐거운 파티를/호수마을 연말모임

유보배 2013. 12. 9. 18:46

 

 

 

 

겨울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월요일~

아침부터 호수마을 모임이 기다려지는데요

 

모임장소는 늘어 선 항아리가 보기 좋은 집~

 

바로 호수마을 박여사님 댁입니다

비도 오는데 가까운 거리의 따뜻한 집이니 따봉입니당~~

 

 

음식 만들고 계시는 박여사님 ~~

 

쪽파를 반죽한 가루에 묻혀 후라이펜에 펼치고~~

 

오징어와 굴을 골고루 넣어준 후 뒤집으면 ~

 

맛난 해물파전이 요렇게 뚝딱~~

보기는 참 쉽죠~잉?

오늘같이 비 내리는 날 딱 ~좋아용.

 

편히 앉아서 기다리는 공주님들..ㅎㅎ

지금부터 박여사님의 신선한 무공해 음식 구경하세용~~

 

깔끔하고 담백한 나물 맛~~

 

매콤한 무생채와 싱싱한 굴의 만남~~

크아~~~~끝내줘요

 

쫄깃한 잡채~~

 

달달한 무공해 배추와 홍당무

야채는 거의 직접 농사를 지으신 것이에요~~

 

 

 쏴~~하도록 시원한 김장김치

정말 먹어보지 않으면 말을 마시라...ㅎㅎ

 

똑같은 된장찌개가 아닙니당~~

평범한 것 같지만 그 맛은 예술!!

 

정말 무엇을 먹어도 다 맛있으니 과식을 할 수 밖에요..ㅠㅠ

 

날로 날로 늘어가는 몸무게와 배둘레를 어찌할까나??

박여사님의 18번~~"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해"

체중의 3Kg 정도는 다 박여사님 때문이에요...ㅎㅎ

 

호수마을의 왕언니로서 끝까지 섬김의 본을 보이시네요~~

커피에 과일에 차에 ~~~항상 고맙고 감사해요.

윽2에구구~~오늘도 다이어트는 또 실패할지라도

왕언니의 재미있는 원맨쇼에 호수마을 아낙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는 그칠 줄을 모릅니당.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가 사는 아름다운 호수마을과 원삼면 사암리에도

따뜻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