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회개든 용서든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사무엘하 14:12-24)

유보배 2014. 5. 27. 06:25

 

할렐루야~~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배워서 내가 행복을 산출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암몬이 다말을 겁탈한지 2년이 지나고 다말의 오빠인 압살롬이 복수를 위해 계획적으로 암몬을 죽입니다

이 사실을 안 다윗은 몹시 슬퍼하고 압살롬은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가는데 그 후 3년이 더 흘러 왕의 마음이 아물자 압살롬을

보고 싶어하니 왕이 압살롬에게 마음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요압이 드고아에 사는 지혜로운 여인을 왕과 만나게 합니다

드고아의 여인은 거짓으로 과부인 자신의 두 아들이 싸워 형이 동생을 죽였는데 사람들이 그 보복으로 형까지 죽이면 남편의 씨가

세상에 남지 않는다고 호소하니 왕이 원수 갚는 자를 막아 주기로 맹세합니다.

 

12 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의 여종을 용납하여 한 말씀을 내 주 왕께 여쭙게 하옵소서 하니 그가 이르되 말하라 하니라

13 여인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왕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대하여 이같은 생각을 하셨나이까 이 말씀을 하심으로 왕께서 죄 있는 사람 같이 되심은 그 내쫓긴 자를 왕께서 집으로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4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담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쫓긴 자가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시나이다 15 이제 내가 와서 내 주 왕께 이 말씀을 여쭙는 것은 백성들이 나를 두렵게 하므로 당신의 여종이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왕께 여쭈오면 혹시 종이 청하는 것을 왕께서 시행하실 것이라 16 왕께서 들으시고 나와 내 아들을 함께 하나님의 기업에서 끊을 자의 손으로부터 주의 종을 구원하시리라 함이니이다 17 당신의 여종이 또 수수로 말하기를 내 주 왕의 말씀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하였사오니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원하건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과 같이 계시옵소서

하지만 어제 이야기와는 다르게 드고아 여인이 왕에게 어째서 왕은 내쫓긴 자를 집으로 돌아오게 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조금 전에는 살아있는 내 아들의 머리털 하나도 상하게 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왜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여인은 다윗이 압살롬을 용서하지 않고 집으로 데려오지 않는 처사가 이와 같음을 우회적으로 지적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압살롬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데 유독 왕만이 이를 원하지 않으므로 부지중에 죄를 범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그러자 드고아 여인의 지혜로 다윗왕의 마음이 움직입니다

어떤 사람의 마음이 닫히고 막혔는데 내가 지혜롭게 말하고 행동해서 일이 풀린 적이 있나요?

그런 지혜를 배우면서 또 사용하면서 행복하게 인생 길을 살기를 바랍니다

 

18 왕이 그 여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바라노니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내게 숨기지 말라 여인이 이르되 내 주 왕은 말씀하옵소서

19 왕이 이르되 이 모든 일에 요압이 너와 함께 하였느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 왕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내 주 왕의 말씀을 좌로나 우로나 옮길 자가 없으리이다 왕의 종 요압이 내게 명령하였고 그가 이 모든 말을 왕의 여종의 입에 넣어 주었사오니 20 이는 왕의 종 요압이 이 일의 형편을 바꾸려 하여 이렇게 함이니이다 내 주 왕의 지혜는 하나님의 사자의 지혜와 같아서 땅에 있는 일을 다 아시나이다 하니라 21 왕이 요압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허락하였으니 가서 청년 압살롬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왕을 위하여 복을 빌고 요압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종의 구함을 왕이 허락하시니 종이 왕 앞에서 은혜 입은 줄을 오늘 아나이다 하고 23 요압이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오니 24 왕이 이르되 그를 그의 집으로 물러가게 하여 내 얼굴을 볼 수 없게 하라 하매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니라

다윗 왕이 요압이 시킨 것이라는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됩니다

왕이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셋째아들 압살롬을 보고 싶어한다는 것을 안 요압은 이 일을 꾸민 것입니다

왕이 압살롬을 데려오라는 허락을 하자 충성스러운 요압은 엎드려 절하면서 자신은 왕께 은혜를 입었다고 말합니다

 

지혜는 아주 중요한 속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고집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미련함에는 고집이 들어있습니다

어떤 일이 당연하고 맞다! 라고 깨달았으면 내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다윗은 왕의 권위를 내세우지 않은 지혜로운 사람이였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다윗의 죄를 책망했을 때 다윗은 깨닫자마자 무릎을 끓고 내가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있었고 요압처럼 충성스러운 부하가 있었고 드고아 여인처럼 지혜로운 여인도 있었습니다

우리도 영적인 고정관념을 갖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성령의 가르침에 순종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통찰력으로 내 주변의 문제를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늘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