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리 호수마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친밀하게 지내던 하영이가
도시의 보정초등학교로 전학을 온 후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어울리고
학습적인 면에서도 잘 적응하고 있는데요.
수학에서는 빨간 비상벨이 켜졌어요.
수학을 좋아하지 않았던 엄마의 DNA 탓인지
따로 수학지도를 받지 않아서인지
초등 5학년 인생 최악의 점수를 받았습니다...ㅠㅠ
수학은 어느 한 과정이라도 소홀히 하면
나중에 따라가기가 정말 어렵지요
그래서 수학전문 G1230 수력발전소에 갔습니다.
처음 하영이의 실력을 테스트 한 결과
부끄럽지만 74점을 받았지요
하지만 전혀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고 격려를 해주며
실력좋으신 선생님께 맡겨주셨어요.
12월 1일 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해서
월,수,금마다 1시간 40분씩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최지영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없이 부담스러워하던 하영이도
잘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을 좋아하며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도 꼬박꼬박 했어요.
그 결과 한 달도 안되 치른
하영이의 기말고사 수학점수!!
비록 91점이지만 매우 잘함인 10점을 받았답니다.
감사한 마음에 블로그에 올립니다
수학때문에 고민하는 맘들이 계시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학원이에요.
수력발전소의 김병옥원장님이신데요
수학은 열세 살이다.
어제 김병옥원장님이 주신 책이에요
ㅎㅎ 제목부터 무언가 희망적이죠?
참 재미있고 설명이 쉬웠습니다
어쩜 그렇게 부모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훤하게 아시는지~~~
이 책을 쓴 사람들이 수학선생님 맞나? 하는
엉뚱한 생각도 들 정도였죠..ㅎㅎ
딱딱한 수학의 원리 같은 것이 나올까 생각했는데
책을 손에서 놓기가 싫은 정도로
흥미를 느끼며 읽었습니다.
수학, 어떻게 해야 잘하나? 간단하게 요약합니당.
1. 기초가 중요하다.
기초가 안되었다면 따로 시간을 내어 기초부터~~
2.개념이 중요하다
교과서를 우습게 보지말고 친해져라
3.문제 풀기가 중요하다
수학은 이해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풀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이다.
문제를 많이 풀어라
4.오답체크가 중요하다.
왜 틀렸는지를 알아야 한다.
잘 틀리는 문제는 같은 유형의 문제를
여러번 플어 보는 것이 좋다
5.인내심이 중요하다
수학은 다이어트와 같아서 하루 .이틀에
오르는 것이 아니니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해야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억지로가 아닌
즐겁게 하는 것이랍니다
G1230 수학연구소에서 발간한 유익한 책을 읽으니
그동안 오해했던 수학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사라지면서
더욱 신뢰와 믿음이 생기니
역시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생님들께 참 감사해요.
수학이 어렵다는 편견은 버리고
마음에서 두려움을 없앤다면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학생들도
차츰 만만하고 친해 볼 만한 친구로
수학이 다가오리라 믿습니당.
실력 좋고 따뜻한 선생님들을 만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짐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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