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년만에 다시 찾은 삼랑진 이모님댁.
양수발전소 지나서 구미의 금오산과 이름이 같은
삼랑진 금오산 중턱의 청정지역에 있는데요
연로하신 이모님의 건강도 걱정되고요
사촌동생 부부도 보고 싶어서 왔어요.
그리고 승표맘이 정성들여 가꾸는 정원과
진도군수님에게 출산증명서도 발급받은
귀여운 녀석들도 궁금했쥬.
숫놈 보
암놈 진희
일년사이에 많이도 자랐네요.
ㅎㅎ 넘 예쁘고 귀엽죠?
앞 마루에는 여유로운 해먹이 설치되고~~
애지중지 가꾸는 이모네 마당은
꽃이 없을 시기인데도
알록달록 여러 꽃들로 풍성하네요
날이 더우니 아무 것도 준비하지 말랬는데
착하고 부지런한 승표맘은
시원한 과일 주스와 냉면을 준비했대요
이모의 건강을 묻고 살피는 언니,오빠들
전화도 자주하지만
그래도 서로 얼굴을 봐야 반갑쥬?
시원한 냉면이 너무 맛나유~~~
냉면을 먹자 옥수수가 금방 대령됩니당
따끈따끈한 옥수수를 보니
옥수수를 좋아하는
우리 신랑 생각이 나네요...ㅜㅜ
더운 날씨에 고생만 하궁~~~
참 고마운 남편이에유.
이모님과 함께 하는
우리 가족들의 즐거운 모습이에요.
우리 이모님의 건강한 모습
아들과 며느리가 정성스런 효도를 다하니
점점 젊어지시는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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