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슬피 울리라(스가랴 12:10~14)...이재훈 목사/CGNTV

유보배 2017. 1. 19. 21:37


할렐루야~~돌이키면 살아납니다.

CGNTV로 생중계되는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회 

슬피 울리라~~~


기쁘세 부르세 할렐루야 나 구원 얻었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님 나를 구하셨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가 구원 하셨네


10. 내가 다윗의 백성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 위에

은혜와 용서를 구하는 마음을

부어 줄 것이다.

그들은 그들이 찔러서

상처를 입은 나를 보고

슬피 울 것이다.


마치 외아들을 마음에 두고

슬피 울듯이 슬피 울 것이며

맏아들을 마음에 두고

슬피 울듯이 슬피 울 것이다.


11. 그날에 예루살렘에서

크게 슬피 우는 소리가

마치 므깃도 골짜기에 있는

하다드림몬에서

크게 슬피 울던 소리 같을 것이다.


12. 온 땅의 각 집안이

따로따로 슬피 울 것이다.

다윗 집안이 따로 울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울며

나단 집안이 따로 울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울며


13. 레위 집안이 따로 울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울며

시므이 집안이 따로 울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울 것이며,


14. 모든 남은 백성들도

각각 따로 울고

그들의 아내들도

따로 슬피 울 것이다."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185484&pid=35&year=2017

1월18일 수요일 새벽기도회 동영상


회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스스로의 의지로 돌이킨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성령의 인도하심과


깨닫게 하심과 회개하시는 은혜가 없다면

 진정한 회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종교개혁의 세 가지 모토는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말씀!!


그 당시 로마 캐톨릭이 은혜를 부인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나 말씀을 부인한 것도 아닙니다.


그것이 때로 은혜를 전부 공로라고 하고

믿음을 자신의 노력이라고 한다며

개신교가 때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 안에도 은혜와 믿음이 있고 말씀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근데 근본적인 차이는 '오직'이라는 단어입니다


로마 캐톨릭은 인간 안에 어떤 선한 가능성, 의지로

스스로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죄를 극복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라고 하는데


종교개혁의 위대한 발견은

우리 안에 일어나는 작은 회개나 작은 돌이킴조차도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혜로 돌이켜 주시지 않으면

우리 안에는 회개의 가능성 조차도 없는 존재다


그러므로 내가 잘나서 깨닫는 탁월한 깨달음이 아니라

하늘에서 부터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라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우리 안에 죄를 슬퍼하고

회개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예수님께서 천국이 임한 자의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십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의 그들의 것임이니

마음이 가난한 자는 애통하는 마음입니다.


슬퍼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영적인 축복은 온유함이고요

왜 우리의 마음이 강팍합니까? 회개함이 없는 거죠



온유한 심령은 의에 주리고 갈급한 인생이 되는 것이죠,

모든 것들이 영적체험인데요

심령의 가난함으로 시작해서 마음의 애통함으로 나아갑니다


그 애통함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죄를 슬퍼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간절히 구하는 마음, 하나님의 은헤입니다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회를 통해

우리에게 한 가지가 주어졌다면

하나님이 부어주신 하늘의 큰 은혜입니다.


회개를 통해 우리의 심령 속에

엄청난 은혜가 부어지기를 원합니다

임병곤이라는 시인이 쓴 '눈물예찬' 이란 시가 있습니다.


눈물은 보약입니다.

눈물은 그냥 물이지만 흘리고 나면

 몸에 면역력이 생기는 종합비타민입니다.


눈물은 해독제입니다.

해일처럼 밀려와 깊은 마음속을 뒤집고

우울과 절망을 밀어내는 살균수입니다.


눈물은 신비한 액체입니다.

쇳물도 못 녹이는 꽁꽁 얼어붙은 원수의 마음도

봄눈 녹듯이 녹입니다.


눈물은 하늘 씨앗입니다.

마음껏 울고 나면 웃음꽃이 피어나고

눈물을 뿌리면 기쁨을 추수합니다.


눈물은 약속입니다.

 비 갠 후 희망의 무지개가 피어나듯

눈물 후 언약의 무지개가 떠 오릅니다.


눈물은 은혜입니다.

눈물의 기도가 수증기 되어 올라가면

은혜의 단비가 되어 촉촉히 내립니다.

아! 눈물 흘리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스가랴 선지자가 예언하는 내용은

장차 오실 메시야의 죽으심을 바라보며

회개하며 애통하여 흘리는

구원받은 자들이 흘리는 그 슬픔의 눈물을 예고합니다


4구절의 말씀에서 18번이나 반복되는 슬피 울 것이다~

이것은 원치 않은 실패에 대한 아쉬움의 눈물이 아니고

원치 않는 고난 때문에 원통에서 흘리는 눈물이 아닙니다.


이 눈물은 하나님 앞에 은혜와 용서를 구하는 마음에서

흘러 나오는 눈물이고 우리를 대신해서 찢기고 피흘리며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흘리는 눈물입니다


이 슬픔의 눈물은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와 용서를 구하는 마음을

부어주셨기에 흘리는 눈물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내 죽음을 위해

울지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은

 너희 죄와 너희 후손들의 죄를 위해 대속해서 죽은 것이기에

네 자신의 죄를 통회하고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나를 동정하는 눈물은 필요한 눈물이 아니다

슬퍼하지 말아라,

나는 동정이 필요한 존재가 아니다

너희가 십자가의 은총을 구하는 눈물을 나는 원한다


2000년전 예수님이 죽으신 사건은 그들만의 죄가 아닙니다

그분의 죽음은 나의 죄 때문이고

그리고 내 죄를 용서하는 죽음이셨습니다


죄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시고

우리에게 천국을 선물하시는 죽음이셨기에

그 십자가를 바라보며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죄짓지 않고

죄를 이기고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우리 안에 슬픔의 눈물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메말라버린 우리의 눈에 주의 눈물을 회복시켜 주십시오

이 세상에 경박한 즐거움에 휩쓸린 인생이 아니라

 

우리의 기쁨은 십자가를 바라보며 통회하고

그 슬픔을 통과한

거룩한 하늘의 기쁨만이 있기를 원합니다


주여 ~이 새벽에 내 안에 십자가를 바라보며

흘리는 눈물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이것이 신앙의 본질이며 전부입니다.


주님 다시 만날 때 까지

우리 안에 이 슬픔과 회개의 눈물이 강물처럼 흐르고

이 눈물의 역사가 온 땅에 전파되게 하소서


우리 자녀들에게도 이 회개의 눈물이 부어지게 하소서

온 열방이 주께로 돌아오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주님~~주님은 이 땅에 계실 때

통곡과 눈물로

우리를 위해 중보하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 자신과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고 하신 것 처럼


십자가에서 찔려 죽으신

에수님을 바라보며

우리 가운데 참된 슬픔이 임하기를 원합니다


말라지고 강팍해진 우리 마음

교만해서 회개하지 않는 우리 마음

내 스스로 잘나서 잘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여겼던


우리의 굳은 마음을 깨뜨려 주시고

참된 회개와 통회를 부어주셔서

잃어버린 눈물을 다시 회복하기 원합니다


십가가를 바라봅니다

찔리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우리 자녀들을 위해 슬피우는 저희들이 되기 원합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십자가의 비밀을 깨닫게 하시고

세상을 거룩하게 살 수 있는 능력을 주시며

세상의 즐거움을 쫒아가는 인생이 아닌 구원의 은총을 깨닫고

주께로 돌아오며 슬피우는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주님 역사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죄에서 돌이키며 슬피우는 민족들이 되게 하소서


한국교회 가운데 참된 회개의 눈물이 회복되어

십자가의 능력과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

세상을 향하여 축복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온 열방에도 이 애통의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

선교사님들에게도 눈물을 회복시켜주시고

 강물처럼 흐르고 덮어서 복음이 증거되는 곳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