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이번 여행의 컨셉은 휴식 /청도 운문댐과 운문사

유보배 2017. 8. 7. 19:39


이모님을 모시고 동생집에서 보내는

 3박 4일의 휴가~~


이번 우리 가족의 여름 여행의 컨셉은

어디를 막 돌아다니기 보다는

편하게 휴식하기~~~


그래서 꽃들이 아름답고 공기가 청정한

집에서 그냥 쉬면서 

맛난 음식이나 먹으러 다니자고 했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걷기가 불편하신 이모를 모시고

 청도 운암사를 가기로 했어요

9명까지 탈 수 있는 카니발은 레져형으로 짱이에요,


날씨는 덥지만 시원한 차안에서 바라보는

하늘의 뭉게구름은 참 평화롭습니당



이곳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에 있는 운문댐인데요 


여기까지는 파란물이 보이다가

점점 갈수록 물이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이렇게 말랐어요...ㅠㅠ


만약 가뭄이 계속돼 운문댐 저수율이 7%까지 떨어지면

경산, 영천, 청도지역 물공급마저 중단된다고 하니

어서 비가 내려서 사람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기도합니다



어느덧 운암사 경내로 들어서니

멋진 소나무 길이 펼쳐지네









사진을 찍고 우리들은 먼저 걸어가는데

날씨는 덥지만 운동도 되고 좋습니다



계곡에 물이 풍성하다면 시원하고 좋을텐데요.

에고~~어서 비가 오기를 바래요





이제 간장게장 먹으러 밀양으로 갑니당





절이 많은 경상도 지역에서 교회를 보니

ㅎㅎ 반가워서 찰칵~~~



저기 보이는 식당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