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이름과는 달리 예쁘게 자르는 미용실 / 머리못하는 집 보정점 109호

유보배 2018. 6. 2. 23:31


모처럼 시간을 내어 단골 미용실을 갔는데요

에고~~ 점장님이 휴가를 가셨대요.

하영은 오늘 밖에는 시간이 안된다고 하니...ㅠㅠ


고민하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미용실로 갔는데요

그런데 머리못하는 집 ??

ㅎㅎ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는데 믿고 들어가봅니당




어머~~TV에도 나오는 유명한 미용실인가 봅니당


오~~규모는 크지 않지만 손님들이 많네요?



손님이 많아서 기다리는데요

ㅎㅎ 커트비 8000원 ~~정말 착한 가격이네요

드디어 우리 하영이가 의자에 앉았습니당


그런데 짧게 머리를 자르고 싶어 하는 하영

상담이 필요할 것 같아요...ㅠㅠ


일단  볼륨매직을 한 지가 6개월이 안되었기에

오늘은 그냥 단정하게 자르고

7월이나 8월에 다시 와서 매직을 해야 한대요.


하영이의 머리를 만진 실장님은 숏트 컷을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면서

이런저런 모양의 단발 커트를 보여주시는데 고마웠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손님들도 많은 주말이니

그냥 짧게 설명해주고 머리를 자를 수도 있을텐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정성껏 잘라주시니


엄마로서 고마운 마음에 블로그에 올립니당

김실장님은 뒷부분도 세심하게 잘라주시면서

드라이로 머리를 말릴 때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라고 하영에게 말해주시네요


이렇게 정성껏 신경 써서 잘라주시니 감사했어요


두피 스켈링도 저렴하니 받으면 좋을 것 같네


와우~~~드디어 머리가 완성되었는데요

뒷모습도 예쁘네요


ㅎㅎ 앞모습도 약간은 세련된 분위기죠?

머리 감고 관리하기도 쉬울 것 같아요

시크한 우리 하영이도 마음에 드나 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