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은 우리 하영이의 생일인데요
치과를 다녀오는 길에 생일 케익을 사자고 하니
케익은 싫고 마카롱을 사 달라고 하네욤?
"그럼 생일축하 노래를 못 부르잖아?"
" 그런 거 안 해도 돼"
아이구 ~~시크한 우리 하영은
보배와는 달라요...ㅠㅠ
블리 블리 예쁜 케이크를 사고 싶었지만
하영이가 먹고 싶다는
러블리 파이 마카롱을 사러 갑니당
그래도 100% 아몬드 가루만으로
손수 만들었다고 하시니
아파트 안에 마카롱 가게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지요
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맛으로
색을 맞추어 고르는데요
ㅎㅎ 블로그에 올려주었다고 두 개를 그냥 주시니 감사해요.
아무리 케이크가 아닌 마카롱이지만
사랑하는 늦둥이 생일에
이벤트 여왕 보배가 그냥 지나갈 수는 없지요
ㅋㅋ 그래서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달콤한 마카롱을 먹기 위해
아빠와 엄마가 생일 노래를 미리 불러주고~~~
행복한 모습의 우리 하영이가 촛불을 불어 끕니당
ㅎㅎ하영은 솔트 카라멜맛
아빠는 녹차맛
보배는 바닐라맛 ~~
ㅎㅎ달콤한 마카롱이 사르르 녹습니당
그리고 책상에 앉아 하영이를 위한
성경 말씀을 찾으려는데요
우와~~우리 하영이가 이 말씀이 좋다며 줍니당
믿음과 기도!!
요즘 보배와 둘이서 가정예배를 드리는데요
큐티하고 찬송 두 곡 부르고 함께 손잡고 기도하지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우리 하영에게
정말 힘을 주는 귀한 말씀 같아서
보배의 마음이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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