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살면서 쉬워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 뒤돌아서지 않겠네

유보배 2018. 9. 27. 08:56


보배가 자다가도 저절로 귀가 열리는 새벽 5시

광주극동방송의 "새벽을 깨우며" 오프닝

그런데 살짝 감기 기운이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새벽마다 귀한 방송을 들려주는

서유지 집사님이신데요

얼른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좋았던 날도
힘들었던 날도
결국 지나간다.

좋았던 날을 붙잡을 수 없듯이
힘들었던 날도 나를 붙잡을 수 없다.

좋았던 날, 힘들었던 날,
모두 어제이다.
오늘이 지나가면
난 내일 안에 서 있을 것이다.

좋았던 날이거나
힘들었던 날이거나
과거에 서 있지 마라. 


오래전에 아주 유행했던 광수생각이라는

짧은 글과 만화가 있는

그런 이야기들 기억하시나요?


광수생각의 저자 박광수 씨가 쓴 책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이 책 중의 한 구절입니다


그러네요

살면서 쉬웠던 날

으셨어요?


어린아이들도 젖 먹으려고,

놀려고, 또 학교 다니느라고

자기 연령에 맞게


다 하루하루가

그닥 쉽지 않은

그런 날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살면서 쉬운 날은 단 하루도 없죠.

그러나 결국 좋은 날도 힘든 날도 지나가니까

좋았던 날 힘든 날 다 어제가 되는 거잖아요


이 작가가 매우 성경적인 이야기를 쓴 것 같습니다.

오늘이 지나가면 나는 내일 안에 서 있는 거지요

음...어떻게 보면 내일도 없죠


매일매일 오늘 오늘뿐이죠

좋았던 날이거나 힘들었던 날이거나

과거에 묶여지 말라는 이야기지요.


그렇습니다

명절 연휴 보내시느라 힘드셨죠?

지나간 날입니다.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은 또 오는 오늘입니다

오늘 하루 쉽지 않겠지만

쟁기를 들고 뒤를 바라보지 말라고 하셨잖아요


과거를 생각하고 과거에 묶여서

연휴 기간 동안 있었던 서운한 일,

힘들었던 일 곱씹어 묵상하지 마시고요


오늘은 오늘입니다

이 새벽

이 방송을 듣고 계신 분들


탈탈 털어내시고

"주님~~ 새 날 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새 힘 얻으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wtAtyU-Fh0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뒤돌아서지 않겠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어떠한 시련이 와도
수많은 유혹 속에도
신실하신 주님 약속만 붙들리라


세상이 이해 못 하고
우리를 조롱하여도
신실하신 주님 약속만 붙들리라
결코 돌아서지 않으리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어떠한 시련이 와도
수많은 유혹 속에도
신실하신 주님 약속만 붙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