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풀꽃. 3......나태주 / "새벽을 깨우며" 오프닝

유보배 2018. 9. 20. 05:44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짧지만 강한 시죠

나태주 시인의 풀꽃 세 번째입니다

일전에 풀꽃 1,2는 다 함께 나누었죠


아주 간단하고 또 짧고

별거 아닌 것 같은 이야기이지만

우리에게 힘을 주지요


을 필요 없습니다

저마다 자기가 가진

자신의 삶의 꽃을 피우면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보시고

야~~참 좋구나


하시면 그걸로 그만이지 않겠습니까?

내가 가진 것 없다고

남이랑 비교해서 볼품없다고 기죽을 것 없습니다


내가 피워야 할 꽃은 남과 다릅니다

저마다 내가 가진 꽃씨 가지고

나의 꽃을 피워낼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참 좋구나

잘했구나


칭찬하실 날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어제 새벽에 광주극동방송에서 들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3인데요

나 자신에게 속삭이며 힘을 내고 싶습니다.


기죽지 말고 계속 쓰고 전해봐

 열매 맺어봐

참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