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수 가족여행 / 바다사랑 선어횟집에서.....

유보배 2018. 10. 8. 22:41



지난번 일본 여행에서 맛나게

못 먹은 신선한 회를

ㅎㅎ 여수에서 마음껏 먹으리라~~~ 

그래서 큰딸이 인터넷에서 찾아낸 식당은

바다사랑선어횟집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ㅎㅎ보기만 해도 은혜가 되는 십자가


히든베이호텔에서 횟집까지 2,7Km

차로 5분 거리에요


금방 찾아왔는데요

맛집이라는데 주차장이 없어서 불편해요

근처에 세우라는데 복잡했어요



식당 안의 구조는 이런 식이에요


우리는 2호실인데 이런식의

테이블이 3개 있어요


우리가족은 선어 모듬 대(150,000원)

공기밥(2000원) 4개. 콜라(2000원) 2개를

주문합니당



선어회에 따라서 나오는 밑반찬인데요

 건강한 맛이고요.

파가 들어간 간장도 감칠맛이 있어요.


ㅋㅋ 아무도 안 먹는 것을 나 혼자 다 먹은 것은 안 비밀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말린 갈치조림이에요

쫀득한 것이 완전 맛나네요




ㅎㅎ우리 남편

마눌 많이 먹으라고 전복도 앞에 놓아주고

딱새우도 까주고 새우도 까주고~~~


서비스 만점입니당


드디어 선어회가 나왔는데요

사진은 불빛 때문에 조금 그렇지만

맛이 정말 신선하고 훌륭하네욤


직원이 와서 설명을 해줍니다

광어회, 우럭은 간장이나 초장, 병어는 쌈장

화가오리는 쌈장과 된장 등


묵은지와 간장 와사비를 넣어서 먹으라고

친절하게 한참 설명해주는데

ㅎㅎ다 기억하지는 못해도 큰딸과 보배는 정말 맛나게 먹었어요


ㅎㅎ하지만 노는 게 더 즐거운 우리 재이


여전히 생선회는 별로인 하영이

ㅋㅋ 한 점이라도 더 먹이려는 아빠


매운탕 대신 지리가 나오는데요

국물이 정말 시원하네요



깻잎도 먹기 좋게 놓아주는 우리 남편은

ㅎㅎ 음식점에만 오면 엄마가 됩니당

오늘의 저녁 외식비는 모두 162000원~~~


유명한 맛집이라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을 설명해주는 청년 외에는

별로 친절하지는 않았지만 맛나게 잘 먹었습니당.


어두운 밤에도 불을 비추이는 십자가 ~~~

언제 어디서나 주님이 동행하시니

늘 감사해요


ㅎㅎ그리고 우리 남편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