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 하영이가 입학하는 현암고
신입생 예비소집일이었는데요
가까운 지인의 담낭제거 수술로 서울에 다녀왔어요.
그래서 바쁜 우리 큰딸이 엄마 대신
태워다주고 기다려주고
다시 데려다 주는 수고를 해서 고마웠는데요
동생을 태우고 언덕에 위치한 현암고에 가보니
하영이가 버스를 타고 걸어서 다니는 것은
등교 시간에는 무리인 것 같다고 하네요
학교에서 나누어 준 유인물 속에
등교 버스노선이 있는데요
세상에나~~ 보정고에서 출발하는 57-2번은
배차시간이 한 시간이라니...ㅠㅠ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큰딸과 하영이 학교 주변에 붙은
스쿨버스 안내문을 보았다고 합니다.
어머나~ 할렐루야!!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카톡으로 하영 친구에게 전송을 받은 사진인데요
차에 붙은 핸폰으로 전화를 해보니
우리 아파트 앞 지젤 스포츠에서 출발한다고 하네요
당장 3월 4일부터 태우고 간다고 하니
우리 하영이가 제일 기뻐하고요
보배도 아빠도 언니도 모두 마음이 가볍고 좋아요
와웅~~~ 계속해서 신경 쓰이던 등교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주신
우리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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