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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 언니의 생일날..,행복 (하니)/ 코다리냉면과 팥빙수

유보배 2019. 8. 20. 15:50



아침에 일어나서 카톡을 열어보니

 영순 언니의 생일이네요

착한 언니는 그런 말도 안 해서 몰랐어요...ㅠㅠ


아무리 정신없고 바쁜 보배라도

사랑하는 영순 언니의 생일인데

ㅎㅎ 소박한 점심이라도 함께 먹어야죠?


아침저녁으로 갑자기 선선해졌지만

낮에는 여전히 무더워서

가까운 코다리 황재 냉면집으로 갔습니당


황재 코다리 냉면은 3대째 내려오는 식당으로

죽전 지역에서는 손님들이 많아서

번호표를 끊고 기다려야 하는 유명한 맛집이에욤


부드럽고 매콤달콤한 코다리가 정말 맛나요


정 많고 착하고 순수한 영순이 언니

보배가 좋아하는 언니에요

그래서 함께 하는 시간들이 편안하고 행복해요.


장소를 바꾸어 언니가 좋아하는 아메리카노와

보배가 좋아하는 팥빙수를

서로 나누어 먹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냅니당


둘이 만나면 하나님 이야기를 많이 하고요

소소한 일상 생활도 나누면서

서로에게 힘도 주고 위로도 하고 격려도 하지요.


오늘 함께 해서 고맙다는 언니에게 주고픈

ㅎㅎ보배의 마지막 생일 선물은

 하니 2집에 나오는" 행복"이라는 찬양이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2_69hDmB634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에 삶에 행복이라오~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에 삶에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행복입니당

그래서 원망이나 불평보다는 감사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