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으며.... /주님께 감사드려요

유보배 2019. 9. 26. 22:23



얼굴도 아름답지만

마음은 더 예쁘고 착한 그녀가

집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나가서 외식을 하는 것 보다

찬은 별로 없지만 그냥 집에서

따뜻한 밥 한 끼를 해주고 싶었어요.



된장찌개를 보글보글 끓이고

담백한 옥돔을 굽고

금세 오이를 휘릭 무친 평범한 밥상이지만


우리가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면서

기도하는 그 마음이 같아서

더 따뜻하고 행복하고 감사한 밥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