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면 사암리에서 맞는 아침
창문을 여니 푸르스름한 하늘이 보이고요
공기는 차갑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그동안 쓰지 못했던 믿음의 글들을
보배 & 하영에 올리며
마음은 부자가 된 듯 충만하고 행복합니다.
컴퓨터 방 창문을 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마음껏 자라서 풍성(?)해진 나무는 나무대로
겨울이 되어 앙상해진 나무는 나무대로 멋지고 좋아요
카메라를 당기니 사암저수지의 물도 보이고요
집안에 편히 앉아서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으니
사암리 호수마을은 보배에게 힐링을 줍니당
나또와 샐러드를 먹었는데도 식욕이 도니
빵을 구워서 과일을 올리고
부드러운 커피 우유와 함께 냠냠냠~~~
ㅎㅎ보정동에 남은 자식들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당분간 사암리에서의 일상에 충실하며
휴식을 취하려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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