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심방 예배도 드리고
마음이 편해진 보배
반가운 톡을 받으니 기분이 좋은데요
ㅋㅋㅋ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오니
옆집에 마실가듯
아침밥을 먹으러 갈 수 있네요
6 정거장만 가면 도착하는 보정역
산책하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반가운 보정동
ㅎㅎ 간단한 쿠키 하나 사고~~~
재원이네 집에 아침 먹으러 들어갑니당
와우~~~ 정갈한 아침 밥상
끓이기 힘든 육개장에 고비나물에 잡채. 생선구이까지
입안 가득 침이 고여요
참기름 발라서 구운 김도 너무 맛나고요
더덕 무침. 단무지 무침, 부추 무침. 시금치나물
시원한 동치미와 깊은 맛의 김치. 명란젓
이런 진수성찬 밥상을 받으니
ㅋㅋㅋ왠지 찔리네요
가족들에게 좀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요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빵을 먹고
디카페인 커피를 또 마시고
티를 마시고 참외를 먹고
ㅎㅎㅎ그렇게 계속해서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후 5시가 거의 돼서야 집으로 돌아갑니다
다시 수인선 전철을 타고 6 정거장
전철로 가는 시간이 18분이니
금세 도착하네요
이런 시원한 숲길을 지나서 걸어가면
보배가 사는 아파트가 보여요
초록의 나뭇잎들이 보이는 공간을
지나서 집으로 가는 길이
감사하고 좋아요
오늘 하루 자신의 수고를 통해서
언니들을 정성으로 섬겨준
재원 맘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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