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즐거운 킹크랩파티

유보배 2011. 9. 15. 14:53

 

점심을 잘 먹은 뒤 ..

우리는  산책을 다녀오니 막내오빠부부가

 마포농수산물 시장에 다녀옵니다


추석음식이 주로 갈비,산적,부침전 종류의

 조금 느끼하고 고칼로리 음식이니

참신한 것이 먹고 싶었을까요?


ㅋㅋ 아니죠 ~

아마 모처럼 처가집에 온 사위를

대접하고 싶어서 였을겁니당!

 

항상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셋째오빠

가까운 거리인데 길이 많이 막혔다네요~

수고 하셨습니다요. 오빠부부

 

 

사진부터 찍으라고 비켜주는

센스있는 우리언니..ㅎㅎ

 

저쪽에서 하영이를 안고 있는 우리신랑

킹크랩보다도 늦둥이 예뻐서

어쩔줄 모르네용~~ㅋㅋ

 

우와~~오통통 커다란 25만원(2개)짜리

 킹크랩이 선을 보입니다

 

 

시어머니 먼저 챙겨드리는 우리 큰언니~

하영 먹이기 바쁜 우리 남편

부모님도 챙겨드리고 자녀도 먹여주는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뭐든지 잘하는 우리 올케언니들

게살도 자알 ~~바릅니다

 

탱탱하고 뽀얀 킹크랩의 쫀득한 속살

정말 환상입니다

보통대게의 맛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저녁약속이 있어 먼저 간

작은오빠가족이 생각납니다

오빠~ 우리가 대신 잘 먹어줄께..ㅋㅋ

 

킹크랩을 먹다말고 갑자기 복숭아를 먹겠다는 송하영

복숭아를 좋아하는 부녀가 먹은 복숭아 박스~

정말 좋아합니당

 

보통 때 같으면

 인기가 좋았을 생선회~

맛있기는 한데 ...

킹크랩을 실컨 먹은 가족들

배가 불러 오늘은 별로입니당~

지금보니 농어 한점이 먹고 싶어지네요..ㅋㅋ

 

 

친구들과의 약속을 마치고 돌아온 주연이

살찐다고 안 먹는다고 하여도

한입만 먹어보라고 챙겨주는 큰오빠부부~

 

우리가족을 이렇게 사랑해주고

예뻐해주는 착하고 다정한 언니,오빠들이 있어

우리식구는 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