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나의 허물 된 것을 깨닫게 하라(욥기 6장)......이종목 목사/오천특새

유보배 2022. 10. 14. 12:52

 

https://youtu.be/dNcvsQRMYs4

욥이 4장, 5장에서 앨리바스가 한 말에 대해서

 자신의 괴로움이 너무 크다는 것을

 6, 7장에서 응답하는 것이 오늘 본문입니다

 

혹 내가 낙심해서 하나님 경외하기를 

계속하지 못한다 해도

너희들이 내 친구라면

나를 붙들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야?

 

내가 잘나가고 좋을 때는 내게 다가왔다가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는

나를 떠나가는 친구들이 아니냐?라고 말합니다

 

이 시점에서 한번 예수님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설교를 하셨는데

정작 고통당하는 사람, 병든 사람

이런 사람들에게는 설교를 안 하시고 그냥 고쳐주셨습니다.


아~~ 내가 말을 해야 될 때가 있고

안 해야 될 때가 있구나 

입술의 언어가 있고 몸의 언어가 있구나 

 

 죄악으로 고통받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몸의 언어로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어요. 


그리고 마구간에 태어나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영적으로 무지하고

마음으로 악한 사람들에게는 

우리의 입술을 벌려서 복음을 전합시다

 

 그런데 지치고 힘들고 아파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입술의 언어가 아니라 

몸의 언어로 함께 있어주고 

 

곁에 있어주면서

 붙들어주는 

몸의 언어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욥이 낙심해서 기도를 하며

사는 것이 무상하다고 허무함을 표현합니다

 

미움, 시기, 탐욕, 교만함은 사탄의 굉장한 무기인데

이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낙심입니다

낙심하면 희망이 박탈당하고 기가 꺾입니다

 

낙심이라는 것은 내 환경 내 조건만

바라볼 때 찾아오는 거예요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가를 보아야 해요

 

감사를 잊어버리면 낙심이 돼요

이 시대와 환경을 바라보면 낙심이 되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 또 감사가 있는 거예요

 

욥은 하나님이 자신을 감찰하신다고 생각했지만

시편 기자는 계속 나를 돌보아주신다고 생각하니

신앙에는 균형 잡힌 태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속에 

나를 돌보신다는 것!!

항상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인생에는 많은 시련이 있지만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고난도 견디어내는

그런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 원합니다

 

인생의 폭풍우 속에서도

낙심보다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면서

 모든 염려를 다 맡기고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