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이 사랑하는 박 여사님의 팔순인데요
세 남매부부와 영미 언니와 함께
미리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셨더라고요
강원도 속초에서 비싼 대게도 드시고
평창에서 맛난 한우도 드시면서
엄청 즐겁고 행복하고 재미난 여행을 하셨대요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화목한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보배도 덩달아 웃음이 지어지고 기쁩니다
보내주신 사진이 얼마나 공주님 같으신지
ㅎㅎㅎ보배가 빵 터졌습니다
80세의 연세지만 완전 피부 미인이시죠?
의학의 힘을 빌리지 않고
이 정도로 주름이 없기도 싶지는 않은데요
평소에도 늘 부지런하셔서 그런 것 같아요
사랑하는 형님의 팔순이니
당연히 축하를 드려야죠
그래서 좋아하시는 떡도 사서 사암리에 갔습니다
날씨도 아직은 추운데 보배가 온다고
현관문까지 열어 놓으시고...ㅠㅠ
언제나 변함없으신 사랑에 감사를 드려요
그런데 왜 이런 것을 가져왔냐며
손사래 치시는 형님
에고~~ 제 마음은 그것보다 더 큰 것을 드리고 싶어요
사랑하는 3남매와의 즐거웠던 여행이야기를 들으며
자식은 부모의 면류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효도를 하니 형님이 행복할 수밖에요
점심은 가까운 식당으로 왔어요
이 식당은 돼지갈비도 맛나지만
반찬들이 깔끔하고 맛나요
ㅎㅎ보배는 고소한 청포묵을 좋아합답니다
맛나고 즐거운 식사를 대접받고
분위기 좋은 카페로 가려하니
두 분 다 집에서 편하게 먹자고 하시네요...ㅠㅠ
이 식탁에서 맛난 음식 많이 해주셨지요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두 분의 사랑이 감사해서 그립고 생각이 나요
정말 가족처럼 잘해주셨거든요
아무 때나 내 집처럼 편하게 드나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니까요
사랑하는 두 분이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시기를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답니다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개 없는 천사 경희 권사/ 헌신적인 시댁 사랑 (2) | 2023.03.02 |
---|---|
하나님의 은혜와 중보 기도의 힘/ 즐거운 데이트(산채골, 양지제빵소) (2) | 2023.02.14 |
새로 사귄 친구가 감사해요/ 우리 아파트에서.... (2) | 2023.02.06 |
힐링 하우스/ 경희 권사네( 원삼면 맹리) (4) | 2022.11.29 |
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소 갈비탕과 카페라떼 (1) | 2022.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