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말에 호수마을 최권사님이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안타까운 마음에 날마다 간절히 기도했는데요선하신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건강을 회복시켜 주셔서 호수마을로 돌아오시니 너무나 감사해요 이제 보배도 사암리 집으로 돌아왔으니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한 번은 꼭 찾아뵙고함께 손잡고 하나님께 기도한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잡채가 드시고 싶으시다는 말을아드님에게서 듣고 그때부터 마음에 계속 걸리면서도이사 오자마자 수리하느라 정신이 없어서만들어 드리지를 못했는데요 어제 오전은 텃밭을 만드느라 시간이 다 갔지만사랑하는 권사님을 위한 잡채를 만들어봅니다 하나님~~ 맛나게 만들도록 도와주세요!!ㅎㅎ마음속으로 기도를 하면서먼저 당면을 미지근한 물에 30~40분 불리고요보배가 하는 요리는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