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 하영

사랑스런 우리 늦둥이 하영 재이만 바라보는 보배를 툭툭 치네요? 왜에 ? 저거 보라고~~~~~ 우와~~~우리 늦둥이가 가리키는 곳에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모네의 그림들이 있네요!! 어머나 반가워라~~~ ㅎㅎ 설마 모네가 그린 그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들이 보너스처럼 보배에..

전에 살던 용인시 원삼면 사암리 호수마을 우리 집 정원에 핀 백일홍~~ 백일 동안 피어있다고 해서 백일홍인데요. 분홍, 노랑, 주황, 하양, 빨강 등 알록달록 촌스러운 것 같아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자꾸 보고 또 보아도 예쁘답니당 6월이 지나고 7월의 장맛비 속에서 고급스럽고 화려..

어릴 때부터 무척 좋아했던 꽃이에요 우리 집 화단에도 있었고요 친구네 과수원에도 많이 피어있었죠. 꽃 이름이 수레국화라는 것은 커서 알았고요 생긴 모습이 반짝이는 별을 닮은 것 같아서 내 마음대로 그냥 별 국화라고 불렀죠. 키는 크지만 사랑스럽고 앙증맞아요 하늘의 별처럼 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다녀왔어요. 제 12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3주간 총 3부로 구성되는 가운데 매주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오늘 사랑하는 인애언니와 함께 갔지요. 현대미술을 포함한 설치, 조각, 영상,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

아카데미에서 수요서양화가 있는 날 ~~ 모두들 열심히 그려요. 눈덮인 산을 배경으로 그리시는 김선생님 작품도 훌륭하고요 풍랑치는 바다 위의 배를 그리는 작품도 멋집니다. 화려한 장미도 점점 윤곽을 잡아가고요 푸르른 자연과 배 한 척도 여유롭습니다. 그런데 보배만 진도가 더 이..

묘한 매력이 있는 진한 보라색의 엉겅퀴를 참 좋아해요. 한 두 송이도 아름답고요 이렇게 무리지어 피어있는 모습도 참 예쁘지요 산이나 들에 가면 볼 수 있는 꽃이지만 어딘지 우아하고 멋져요 볼수록 빠져 들지요. 그런 엉겅퀴를 그려보고 싶어 도전했는데요 우아한 꽃술을 표현하는 ..

풍성함과 우아함이 아름다운 수국~ 보배가 많이 좋아하는 꽃이죠. 그래서 수국을 그려봅니다 하지만 아직은 왕초보의 수채화 실력인지라 정인성작가의 그림카페에서 본 작품을 그대로 따라서 그립니당. 아카데미에서 수채화를 배운지 2개월~~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ㅎㅎ 수채화를 그리..

행복한 마음으로 수채화를 배우러 가는 날~ 우리 아파트 단지에도 예쁜 벗꽃이 피어났고요. 거리에는 봄을 알리는 현수막이 펄럭입니다. ㅎㅎ신발은 아직 따뜻한 모카를 신었지만요. 보배의 마음은 노란민들레처럼 환해요. 좋아하는 그림들을 만나기 때문이죠. 아름다운 풍경이 참 멋지..

점심을 먹고 가나인사아트센터에 갔습니다. 에구....아쉬워라. 내일부터 시작이네요. 1층의 도자기 전시실 조예가 깊은 언니는 심취해서 보고~~ 그림을 좋아하는 보배는 3층 개인전으로~~ 눈 오는 날의 풍경은 휘갈기는 듯한 화법이 언뜻 보면 수채화같기도 한데요. 웬지 삶의 무게가 무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