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게 흘러갔네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결정하게 되면서 더욱 바쁘고 분주했지요 감사한 것은 우리 사암리 집에는 전원주택을 좋아하는 지인 부부가 들어오게 되고요 우리는 다시 아파트로 가게 된 것이에요 생각하면 정말 하나님의 은혜지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 두 가정이 각자 좋은 곳으로 이사를 할 수 있게 해 주셨으니까요 5월 중순이니 아직은 여유가 있지만 주중에는 보정동에서 주말에는 사암리에서 지내는 보배는 미리미리 이사 준비를 하는데요 짐을 정리하다 보니 제일 아쉬운 것이 책이에요 그래서 꼭 소장하고픈 책들은 고르고 필요한 곳에 나눔을 한 다음 없애기로 했습니다 지역에서 하는 원삼 마을 장터라는 밴드에 올리니 아이 동화책은 그날로 찜을 당해 다 가져가고요 가구는 아직 남아있답니다 아린이..